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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문우들에게 문안합니다. (새 등록)    
글쓴이 : 김동수    19-06-05 21:27    조회 : 6,116



(이 글쓰기에 문제가 있어 다시 올립니다. 미안합니다)

옛 문우들에게 문안드립니다.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모두 그립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미 84세와 79세의 화려한 저녁노을, 오는 627일 미국 버지니아로 다시 돌아갑니다. 고국에 머무는 동안 우리말과 글을 닦는데 도움을 주신 여러 문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한 우정과 사랑 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생각으로, 문자로, 전화로, 기도로 계속 연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떠나면서 여기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합니다 ? 저희 부모님 전기,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라(한울사)*. 항일투쟁과 전국 복음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두 분은 탄압과 빈곤 가운데서도 항상 신앙과 승리로 사셨습니다. 국가로부터 각기 1962년과 2018년에 건국공로 훈장을 받으시기도 하신 분입니다. 혹시 이 책을 읽으시기 원하시면 연락처 (우편주소와 전화번호)를 문자로 일주일 내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떠나기 전에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주님 사랑과 은총 가운데 모두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196월 초순

김동수와 백하나 (숙자) 올림

연락처: peace.dskim@gmail.com, 010-5515-0723

 

* 이 책은 작년 초에 미국에서 제가 출간한 부모님 영문전기, To Live for the People, To Die for the Lord (The Oaklea Press, 2018)를 우리말로 번역 보완하여 방금 한울사에서 출간한 것인데 <김예진목사기념사업회>에서 구매하여 기증하는 것입니다.


유병숙   19-06-06 19:47
    
김동수 백하나 선생님
 건강하신 모습에 절로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됩니다.
버지니아로 돌아가신다니 벌써 허전한 마음입니다.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을 잊지마셔요.
뜻깊은 책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잘 읽겠습니다.
소식 종종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김동수   19-06-09 02:50
    
회장님, 반갑습니다. 그런데 사귈 기회도 없이 떠나게 되어 아쉽습니다.
숭실대학을 떠난 후 (2012) 거리관계로 (지금 인천 청라국제도시) 한국산문에 더 출석할 수 없었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나와서 저의 8번째 (마지막?) 책입니다). 
임헌영교수님을 포함해서 다른 분들을 위해서 책은 몇권 더 보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웹지기   19-06-09 10:36
    
내용이 보이지 않았던 이전 게시물은 삭제했습니다.
김동수   19-06-13 02:21
    
감사합니다. 웹지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