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 2017.04.13일에 2017년 한국산문 총회와 시상식이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2016년도 결산보고를 통해 조직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인상으로 "글쓰기"를 독려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윤오영수필문학상, 한국산문문학상, 문학평론상, 신인작가상 시상 등으로 한국산문의 영역도 확장되었습니다.

2016년도 업무보고와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을 통해 작년을 마무리하고 2017년 새해를 향한 출정식인 셈이죠.
형식적으로 한국산문이 2016년을 마무리하고 2017년 새해를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형식이라 간과하기 쉬우나, 형식이 내용을 좌우하므로 무시할 순 없습니다.


항상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할때 장애물은 등장하기 마련이며 우여곡절은 반드시 겪기 마련입니다.
한국산문이란 배가 2017년이란 바다를 좀 험하게 건너갔으면 좋겠습니다.
거센 풍랑을 이겨내면 면역력이 강해질 것이요, 이는 한국산문의 체질을 강화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7년도도 힘차고 활기차게 달려나갑시다.
2017.04.14.오후에

추가-다음주에 짧게나마 동영상으로 올리겠습니다.(다음주 화요일에 제 USB로 사진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