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 11회 한국산문 작가협회 총회 및 시상식

꽃잎 흩날리는 4월의 밤 우리들의 봄잔치가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있었습니다.

문단의 대표행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축제에 많은 내빈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더욱 빛나는 자리였습니다.

다들 꽃구경을 떠나지만 여기모인 우리들이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는 문효치 문협이사장님의 축사, 새롭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이사장님으로 취임하신 손해일 선생님의 덕담에 힘입어 2017년도 한국산문 다 ~잘 될 것 같습니다.

제1부에서는 주주현황보고, 지난해의 사업보고가 정진희회장님을 통해 잘 전달되었고,

철저한 감사로 한국산문 운영의 투명성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4회 윤오영수필문학상을 받으신 장기오 선생님의 각오와 다짐은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윤오영 선생님의 아드님이신 윤장섭 선생님과 사모님께서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한국산문 문학상의 영광은 정충영, 김인숙, 이영희,최장순 선생님의 몫이었습니다.

한국산문 최초로 문학평론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도 있었습니다.

홍혜랑, 송마나선생님 축하드립니다.

2017년 상반기 신인작가상에는 총 여덟분이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설레이는 가슴으로 수필가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문운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240여석의 자리를 꽉 채운 콘서트홀에 남성중창단 <모티브 싱어즈>의 조화로움이 울려퍼질때는 10대 소녀, 소년들이 되어 함께 즐겼습니다.

총회를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 각반 반장님들 편집위원님들 응원하며 참여해주시고

격려해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산문의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기대되지 않나요?

우리 함께 오래 동행하며 최고의 한국산문~ 최고의 수필을 향해 파이팅!!! 감사합니다.

사진 촬영은 천호반 박병률 선생님과 평론반 김삼진 선생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다른 대표 사진은 <문학회 - 한국산문앨범 방>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