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가을에 문자를 보낸다.    
글쓴이 : 김선비    19-11-02 07:02    조회 : 514


가을에 보내는 문자




있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은 늘 했지만.

떠나고 없으니.
그 위상의 가치를 알게 한다.

이 가을에 생각나는 사람은 역시 가을 여인이라!
있을 때 인연을 잘 만들었어야 했는데 .
인연을 만들 기술도 부족한 멍청한.

아휴 !
그게 후해스럽다.

가고 아쉬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만.
그래도 회생되는데 우짜야 되나.

있을때 미적 미적.
인연 만들기 미적거리다가
시간이 가고 가고 또 가니.

아!
가을 여인만한 사람이 없더라.

보고 싶어도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고.

가고자
가고자 해도
어디 있는지 갈 수가 없고.

어디서
새로운 삶의 세계에 있는지.

이 가을에 여인은
나를 잊을지라도.
나의 뇌리에는 잊혀지지가 않네.

언젠가 만날 그날을 약속도 할 수 없지만.

어디선가
만날 수 있기를 기대는 하지만.

그날은,
나에게 가까이 올 수 있는
가을 여인이 아니겠지.

있을 때 잘하라는 말.
만고의 진리라는 것을 이제야 터득하니.
나는 멍청하고 모자라고 잘못 살고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이제야 인식한다.

늘 맘 속에는
어디 있더라도,
아름답고 품위있는 모습과
즐거운 날만 영속되기를 기원하나이다.


2019.11.1.
청도 멍청한 인간이
깊어가는 가을에 문자를 보냅니다
01035162475






 

김선비   19-11-09 17:43
    
누가 이렇게 많이 읽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