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 김약국집 멋진 약사님께서 한국산문에 등단하셨습니다
정 : 정말입니까? 사실입니까?
향 : 향상 아름다운 글 향기나는 글을 쓰시기를 기원합니다
김민지선생님의 축하 삼행시를 소개합니다 멋지지요?
작가소개에 이어 작가의 감사말씀, 교수님의 축하사와 케익커팅식도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특별섭외한 얼굴없는 성우님의 목소리로 등단작이 낭독되었습니다. 작품이 낭독되는 동안 각자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가슴뭉클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버지와! 피문어!'를 건배사로 힘차게 잔을 부딪치며 오늘을 축하하고 진심과 애정을 담은 문우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습니다. 마음을 다해 준비해주신 시, 노래와 몸짓으로 오늘의 분위기는 고조되었습니다.
김정향 작가님의 등단을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오늘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반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장소를 섭외해주신 윤용화선생님, 행사 내내 사진사를 자청하여 애써주신 정지영선생님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축하하러 달려오신 선생님들, 사정상 영혼만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