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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숙 선생님의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한국문인협회 시상식)    
글쓴이 : 홍보부    20-07-24 23:31    조회 : 5,187

2020 문학상 시상식 참석 후기



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한 2020문학상(제1차) 시상식이 7월 22일 수요일에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아뜨리움홀에서 개최된 올해 시상식은 세계적이고 세기적인 혼돈을 불러온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 무탈하고 원만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축사를 맡은 문협 김시철은 91세의 고령에도 카랑카랑한 정신으로 문인이 나아갈 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광복 문인협회 이사장의 은사인 권길중 선생님의 “물리적 거리두기는 하되 사회적 거리는 좁혀가자”는 격려사는 시대를 넘는 스승의 말씀으로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시상식은 월간문학 신인 작품상 제153,154회, 제17회 한국문협작가상(문단 경력15~30년),

제13회 한국문학백년상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된 1908년을 기점으로 2008년에 기념 제정된 상),

제9회 월간문학상 (지난 1년 간 발표작 중), 제6회 한국문학인상(계간이므로 지난2년 발표작 중)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산문 고경숙 작가의 소설집<별들의 감옥>이 한국백년문학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주변의 격려가 무엇보다도 고마웠다는 수상 소감은 상을 대하는 수상인의 자리의 무거움을 새삼 일깨워 주었습니다.

박서영 회장을 비롯, 한국산문 고문 등 역대 회장과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