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문 북 토크쇼*
- 2015. 7월 -
지난 7월 28일 오후 4시,
합정동에 있는 <<문학하다>>에서 한국산문 북 토크쇼가 열렸습니다.
7월호에 글이 실린 작가분들이 자신의 작품을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직접 낭독하였고, 시 낭송과 노래도 들어보고 합창도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아래 순서 사이사이 이명랑 소설가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푸근한 진행은 <수필 낭독 북 토크쇼>라는 낯선 자리에 모인 10개 반 한국산문 문우님들을 하나로 꽁꽁 묶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수필낭독의 진수를 보여준 작가님들의 개성 넘치는 낭독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의 축사와 수상소감도 강의실 밖의 또 다른 강의로 감동을 주셨습니다.
7월 한국산문 지면에 첫 걸음을 떼신 심혜자, 이승종 선생님께 각반 문우님들의 축하가 이어졌고, 설레는 등단 소감을 들었습니다.
수필과 더불어 많은 재능을 겸비한 작가님들의 끼를 맘껏 보여줄 수 있는 자리로 <<문학하다>>라는 공간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왠지 재미나는 놀이터를 발견한 느낌입니다.
8월호에 글이 실린 선생님들, 낭독 이외에도 다재다능한 진면목을 보여주시리라 기대를 해봅니다.
혹시 사정상 참석 못 하신 선생님들께서 한국산문 북 토크쇼가 어땠느냐고 물어보신다면, ‘아! 그랬다.’입니다.
‘아! 그랬다.’가 궁금하시면 8월에 <<문학하다>>에서 꼭! 꼭! 뵙겠습니다.
차 례
사회: 소설가 이명랑
1) 권두시 낭송: 김문경
2) 수필낭송: 수필-이정희 <나도 이젠 시어미> / 낭송-오길순
3) 박상률 선생님의 글밭 이야기밭
4) 수필 낭송: 이난호 <나의 만하린>
5) 대담 후기: 김선희-화제작가 이명랑
6) 수필 낭송: 한지황 <미끼>
7) 관객과의 통통 토크
8) 수필 낭송: 배수남 <신의 선물>
9) 이재무 시인 축사
10) 수필 낭송: 소지연 <그날은 두유빛이었네>
11) 등단자 소개 및 등단 소감: 심혜자, 이승종
12) 수필가 김창식 선생님 조경희 문학상 수상소감
13) 임헌영 선생님의 촌평
14) 독창: 최화경 <난 아직도 널>
15) 합창: 만남
16) 뒷풀이-식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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