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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8월 한국산문 북토크쇼    
글쓴이 : 문학회    15-08-27 22:36    조회 : 3,739



8월 한국산문 북토크쇼


  지난 8 25일 오후 4, 2 <<한국산문 북 토크쇼>> 하는날이었습니다.

 

 <<한국산문 북 토크쇼>>는 이번 회부터 노래와 음악이 더해진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최화경 선생님의 기타 반주로 <기쁜 우리 사랑은>을 합창하며 북 토크쇼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북 토크쇼 현장은 지면에서 보았던 작가님들을 직접 뵙고 낭송을 들으며, 다음 무대의 주인공들인 객석 선생님들과의 소통의  시간은 그야말로이었습니다.


 <<한국산문>> 22페이지 강진후 선생님의이 지면에서 북 토크쇼 현장으로 공간 이동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소통의 순간! !!!


 시 낭송과 수필 낭송에 더해진 배경 음악은 우리를 낭송의 세계로 푹빠져들게 했습니다.


 현 <<한국산문>>편집고문이고 제1회 윤오영 수필문학상 수상자인 최민자선생님의 <어둠의 환> 낭송은 마크 로스코의 전시실에 들어온 듯한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몰입되었습니다.

공해진 선생님의 <오징어의눈물>은 먹먹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낭랑한 목소리의강혜란 선생님의 <지병과의 이별>을 들으며 축하드려야겠다는생각이 잠시 스쳤습니다.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하신 박도원 선생님, 신선숙 선생님 등단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단 소감으로신선숙 선생님은 한국산문을 힐링센터라고 이야기하시니 많은 분들이 동의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박도원 선생님도한국산문을 고향으로 표현하셨습니다.

선생님들의 등단 소감처럼 10개반 문우님들의 화합과 결속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우리 마음속에 자리한 <<한국산문>>에 대한 무한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북 토크쇼를 마무리하는 임헌영 교수님은 총평에서 당나라 백거이의 <<비파행>>을 말씀하셨습니다.

시인과, 소설가, 수필가가보는 관점을 예리하게 지적해주셨습니다.

더불어 다음 북 토크쇼에서는 한국산문 회원님들의 빛나는 끼를맘껏 발휘해서 연기하는 낭독을 기대하며~ 란 당부를 하셨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평안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며, 9월엔 더 많은 분과 즐거운 낭독 속으로 빠져 보겠습니다. *^^*


 


차 례

                                                         이명랑

                                              합창반주       최화경

 

                       * 권두시 낭송 -  김혜정

                                               천양희 <직소포에들다>

                       * 수필 낭송

                         1. 강혜란 <지병과의 이별>

                         2. 공해진 <오징어의 눈물>

                         3. 강진후 <>

                         4. 최민자 <어둠의 환>


                      * 노래 - 김형주 <옛시인의 노래 >

                      * 이 달의 강의 - 이재무 시인<통념은 진실을 잠식한다>

                      * 이달의 신인상 - 신선숙 박도원

                      * 총평 - 임헌영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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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희   15-08-28 10:22
    
장은경국장님~꼼꼼한 기록 감사합니다~
두번째 북토크쇼를 하고보니 안정궤도에 오른듯합니다
비오는 거리를 걸어가 문우님들과 문학의 향기에 취했던 날,
모든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실감하며
한국산문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새겼습니다
북토크쇼는수필계  최초로 진행되는 수필낭송과 강의,
소통의공간입니다
많은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매달 넷째주 화요일 4시
한국산문 소통과  만남의 날, 잊지마셔요~~^^
박서영   15-08-28 12:05
    
장국장님 사진도 기가막히게 편집하셨고 군더더기 다 걸러낸 후기가 진짜 ㅁ ㅍ 입니다.
한달에 한번있는 문학동창모임이라 생각하면 다소 먼거리에서 오시는 선생님들의 발걸음이
더 가볍겠지요?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 나는 그런 '북토크쇼'가되기를 바래봅니다.
     
장은경   15-08-28 23:44
    
박서영선생님 탬버린 연주 솜씨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은 홍정현 사이버부장님의 작품이에요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여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정진희   15-08-28 23:55
    
아~홍정현사이버부장님께서 올려주셨군요
역시 드라마틱한 사진배열이었어요~
보이지않는 숨은봉사의손길~홍티님^^
배수남   15-08-28 13:02
    
빗줄기를 박자 삼아
북 토크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책에서 읽었던 글이 성큼성큼 걸어나와
 우리와 함께 머문 낭송의 시간은
한번 더 살아있는 글로 거듭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3번재 북 토크쇼가 기다려집니다.

9월에도
 더 많은 한국산문 식구들이 참석하는
잔치이길 기대합니다.
안해영   15-08-28 20:59
    
북 토크 쇼에 참석하신 님들 멋져 보입니다.
참석은 못했지만 이렇게 지상으로 뵙게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우리 서강반의 신인상  받으신 박도원님 축하드립니다.
수필 낭송에 참여한 강진후님도 축하드립니다.
날로 발전하는 우리 서강반 화이팅입니다.
장은경   15-08-29 06:51
    
북 토크쇼에서 만난 우리 한국산문 선생님들의 진면목은
최고였어요~  모두들 멋지십니다~
용산반 김혜정 반장님 시 낭송,  디지털대 김형주 반장님 노래 실력은 
프로 수준이십니다. 압구정 반장님 최화경 선생님의 기타 솜씨도
팬클럽 결성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드네요~
9월 북 토크쇼는 (문학하다) 옆에 있는 yg에 연락해 볼까요?
행사 준비해 주시는 유병숙 선생님,  수필집 출간 하시느라 바쁘실텐데도
늘 한국산문 안밖을 챙기고 다니는 정진희 회장님, 한국산문 어른이신
김정완 이사장님 등  많은 분들의 보이지 않는 따듯한 손길 속에
한국산문이 수필계에 우뚝 서는 성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북 토크쇼에 참석하신 각 반 선생님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이순례   15-08-31 07:24
    
세련되고 멋있는 8월의 북토크쇼가 생생하게 전달 되었네요!! 장국장님^^~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_^
임명옥   15-09-10 23:54
    
7월보다는 8월이, 8월보다는 9월이,
점차 세련되고 진화하는듯 합니다.
책을 만드는데 성실하고 알찬구성으로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면으로 끝나지않고 3D가되어 보고 듣고 느끼게 하니 팝업북이 연상되네요.
진행에 힘써주시는 장은경사무국장님, 최화경부장님, 유병숙부장님, 보이지않게 진두지휘하신 정진희회장님, 마무리해주시는 임헌영선생님 감사합니다~~!!♥♡
참여하신 진행위원님께도 감사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