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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기도 좋고 글쓰기도 좋은 날 (천호바)    
글쓴이 : 김명희    24-07-25 22:36    조회 : 6,067
 오랫만에 해가  쨍 하니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글도 풍성하고 웃음도 풍성한 목요일 입니다 

####합평

나의 '한올님' >
제목에서  '올 만을 강조하는것도 좋다
'올'에 따옴표를 붙여 강조
글을 묵혀두고 보면 고칠것이 보인다
호흡이 길어지지 않도록 단락을 나누어주자
소설이 과거형인것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ㅡ글은 읽혀야한다

수필 은 
샛길 혹은 옆길로 새서 주변을 관찰하는 글쓰기 
글은 독자에게 가서 완성된다
독자가 읽기쉽고 이해하기 쉽게

쫄보야잘했어>
제목좋음
중간중간 적절한 단어선택 필요 
거의 적합한 이 아닌 적합한  단어필요

나에게 문학이란>
제목을 바꾸자
ㅡ 문학으로 살다 
여운이 남도록 ᆢ
내 인생의 화양연화>
제묵을 
다시 화양연화  로 ㅡ앞으로도 화양연화는 올 것 
현재도 글을 쓰고있다는 사실을 적으면서 
다시 화앙연화를 꿈꾸고 있다는 의미가 통하게 적어보자

####한국산문 7월호

글은 알 수 있게 쓰자
ㅡ죽은 말을 살리는 것도 좋지만  알 수 있게 ,맥락에 맞게 쓰자

글의 내용을 제목이 받쳐주지 못하는 글들이 있다  제목에 신경을 써야한다
글을 쓸대는 압축을 해야한다

글을 늘리기는 쉽지만 줄이기는 어렵다

☆☆☆쥘 르나르  의 시 

뱀(Le  serpent)

너무 길다 (Trop  long)


글은 엉덩이로 쓴다
손의 열기가 사라지기 전에  후속작품을 시작해라
문학은 도덕 교과서가 아니다


김인숙   24-07-25 23:12
    
오늘이 초복이라나요?
 날씨가 제값을 합니다.
 
 천호반 열정은 삼복더위를 닮았답니다.
 후끈 달아올랐죠.
 신입생 김동원님이 오시고
 더욱 열기는 달아 올랐어요.

 첫 작품에 등장한 우리반 회원님들의
 신상명세서가 한 몫 했습니다.
 그 많은 회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어찌 그리도
 자세히 살피셨는지?

 잠시 실습으로 현장에 나가시는 총무님
 보고 싶어 어찌 하오리
 중간 쯤에 한번 얼굴 보여 주세요.
김보애   24-07-25 23:15
    
바쁜 명희반장님.  후기 쓰느라  애쓰셨어요.  오늘도  글공부  많이 하고  왔네요
급하게 글을 내면 꼭 후회가  따르네요. 어루만지고  다듬어야  글이 조금은  갖추어지나봅니다
다들  좋은 글 내셔서  점점 천호반  문학 분위기가  성숙해집니다.
오늘도  애쓰셨어요. 다시 복습하고 갑니다.    굳밤 되세요  다들
양혜정   24-07-26 00:21
    
학교 다닐때 노트필기의 대가이셨을것 같은 반장님,
아마 친구들이 노트 좀 빌려달라고 조르지는 않으셨어요?
한 눈에 수업내용,
반의 분위기 다 읊으셨네요.
매번 느끼지만 후기쓰시는 샘들 우등생이셨죠?
덕분에
간간히 복습합니다.
이은하   24-07-26 06:51
    
반장님,, 후기 감사합니다!!!
"글은 엉덩이로 쓴다"라는 교수님 말씀을 들었을 때, 학창시절 여름방학 때 공부하느라 엉덩이에 땀띠가 났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의 열정으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저절로 바쁜 마음이 되네요.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잠시' 만나지 못하는 동안에도 천호반 가족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오늘처럼 즐겁게 지내고 계셔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김학서   24-07-26 11:20
    
반장님, 후기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쓴 <유리그릇>이라는 글 중 교수닙께서 합평해 주신 부분을 올리겠습니다.

1. 남자들 네 명 ---> 남자들 넷 (중간 부분)
2. 말렸었다.  ----> 날렸을까----. (하단)
3. 귀띔으로    ---->  귓등으로    (하단)
4. 그러지 거지 ----> 그러는 거겟지  (하단)
박병률   24-07-26 13:31
    
글은 엉덩이로 쓴다
손의 열기가 사라지기 전에  후속작품을 시작해라

한 번 더 되새겨 봅니다.

총무님, 계획하신 바가 뜻대로 이러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