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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는 어디에 나타나는가?(판교반)    
글쓴이 : 김미경    24-12-30 07:47    조회 : 1,074
12월 26일 강의

1. 문체는 어디에 나타나는가?
 
  -문체는 서술, 묘사, 대화에 들어 있다.
  * 조르주-루이 드 뷔퐁 " 문체는 곧 사람이다."


2.표준어와 토박이말
  
  -표준어는 서울 지역의 토박이말
  -토박이말은 등장인물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중세 유럽의 지배층은 라틴어 사용 
   (단테는 [신곡]에서 이탈리아의 피렌체어 사용, 몽테뉴도 [에세]에서 토박이말 사용)


3. 척간에 단청 입히지 마라
  
   -내용 없이 형용사와 부사로 화려하게 수식하지 말 것!
   * 버섯이나 뱀이 화려하면 독버석이나 독사일 활률이 크다
   * 스티븐 킹 "지옥으로 가는 길은 부사로 덮혀 있다"


4. 미적범주
 
  - 우아미, 비장미, 골계미, 숭고미
  (카트는 숭고미를 설명할 때 알프스와 피라미드를 예로 듦)


- 적합한 단어를 찾아 자신만의 문체를 만들어 반전 있는 이야기를 써 보고 싶습니다.-
  이번 주에도 좋은 강의 감사 합니다. 모두 2024년 애쓰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성희   24-12-30 13:07
    
자신만의 문체로 반전 있는 글 기대합니다.
    충분한 지식을 동반한 판교반 똑순이니까요!
  수업내용도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