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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 쓰기는 즐거운 작업이어야 한다. 2025년 첫 합평 (생글반)    
글쓴이 : 김수진    25-01-11 20:28    조회 : 3,304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 한복판 1월 11일 토요일, 2025년 첫 생글반 합평이 있었습니다. 이번 달은 신입 작가 2명이 글을 제출하여 생글반 작가들의 열정과 열기를 체험했다고 합니다. 

마감 기한 전에 이미 15편이 올라와서, 작가 몇은 다음달 합평을 기약 헸습니다. 


[ 교수님 말씀 ]

- 지역 문인 협회에 나가서 활동 범위를 넓혀라.

- 수필을 잘 쓰려면 네 가지를 기억해라 1) 주제에 맞는 비유와 소재를 써라 2) 안 맞는 소재가 있으면 과감히 삭제해라 3) 첫 문장부터 재밌게 구성해라 4) 적절한 문장으로 표현해라.

- 글감은 무궁무진하다. 뭐든지 쓰면 된다. 고민 하지 말고 좋은 건 무조건 써라.

글 쓰는 것은 재미있어야 한다. 잘 안 써지는 글이 있으면 접어 두고 때를 기다리자.

- 가장 일상적인 내용 즉 살아간 이야기 그대로를 써라. 행주를 소재로도 쓸 수 있다. 묘사를 잘하면 쉽고 재미있고 구수한 글이 된다. 

- 글 쓰는 사람은 어떤 직업을 갖든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밖에 없다. 다른 사람보다 한가지 재능을 더 가진 것이기 때문이다. 글을 쓴다는 재능 자체가 지구상 모든 직업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사 종류의 글을 쓸 때는 주제가 좁을 수록 좋다구체적인 사건을 주제로 잡아서 한가지만 딱 잡아서 써야 한다.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자.

시대적인 내용이 나올 때는 년도를 써라.

제목은 대중이 좋아하되, 반감이 없도록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