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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도 소재를 넓게 잡고 쓰자(평론반)    
글쓴이 : 오정주    22-09-20 23:48    조회 : 4,055

오늘은 다시 돌아온 합평 데이! 맑은 가을 날, 

토론도 맑음 , 깨알 열정이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중국 문학은 잠시 접어두고 5편의 새 작품과 한국산문, 9월호에 있는  5작품!

모두들, 진지하게 준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수필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시시콜콜 써도 된다. 단지 잘 써야 한다.

제목을 정했으면 제목대로 쓰자.

대중성이 있으면서 정교한 글이 좋다.

*특집에 참여하려면 의도에 맞게 감동적으로 쓰자.

*독자들이 이해하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는 기법을 익히자.

기행문이라면 가보고 싶도록, 혼란스럽지 않게.

장소의 지리적인 특징과 지역적인 정보를 넣고 주변의 유적지 소개하기.

*평론은 정치적인 것이다. 글 속에 띄워주고 싶은 사람, 그럴듯하게 칭찬해주자.

자기동네 사람만 챙긴다는 인상은 주지 않으면서 챙길 줄 아는 넓은 품이 있어야 함.

*우리 책의 월평은 수준급이다.

도입부에서 인용할 때는 사람 이름을 밝히고 인용한다.

수필도 소재를 넓게 잡고 쓰자.

*글로서 손색이 없더라도 산만하게 쓰지 말자. 욕심을 내다보면 아까워서 이것저것

쓰게 되면 문장이 좋더라도 정보가 틀릴 수도 있다.

*멋진 비유와 멋진 인용은 짜임새 있는 수필을 만든다.

*과연 좋은 작품인가? 깊이 생각해보고 말하자. 영화를 인용하더라도 좋은 작품을 예로 들자. 소재를 여러 가지 사용하면 글이 산만해진다. 주제를 위한 소재가 적절히 사용되어야 한다. 단어의 의미를 깊이 성찰하자.


 ֍합평

이명환/민경숙/김유/김숙/유양희

 ֍『한국산문9월호 합평

주기영/이성화/유병숙/이여헌/박진희

 

 


김숙   22-09-21 09:56
    
반장님 빠른 후기 작성과 탑재 놀랍고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적인 글, 다양한 소재, 360도 회전 등 들을 때 마다 새롭습니다.
그러면서 잘 써야 하는 수필!
비평은 정치다. 라는 말씀 촌철과 같이 꽂혔습니다.
     
오정주   22-09-22 23:59
    
김숙 선생님, 빠른 댓글 저도 놀랍고 감사합니다.
월평 쓰시느라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늘 멋지십니다.
한결같은 열정도  언제나 눈부시게 반짝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