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돌아온 합평 데이! 맑은 가을 날,
토론도 맑음 , 깨알 열정이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중국 문학은 잠시 접어두고 5편의 새 작품과 한국산문, 9월호에 있는 5작품!
모두들, 진지하게 준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수필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시시콜콜 써도 된다. 단지 잘 써야 한다.
제목을 정했으면 제목대로 쓰자.
대중성이 있으면서 정교한 글이 좋다.
*특집에 참여하려면 의도에 맞게 감동적으로 쓰자.
*독자들이 이해하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는 기법을 익히자.
기행문이라면 가보고 싶도록, 혼란스럽지 않게.
장소의 지리적인 특징과 지역적인 정보를 넣고 주변의 유적지 소개하기.
*평론은 정치적인 것이다. 글 속에 띄워주고 싶은 사람, 그럴듯하게 칭찬해주자.
자기동네 사람만 챙긴다는 인상은 주지 않으면서 챙길 줄 아는 넓은 품이 있어야 함.
*우리 책의 월평은 수준급이다.
도입부에서 인용할 때는 사람 이름을 밝히고 인용한다.
수필도 소재를 넓게 잡고 쓰자.
*글로서 손색이 없더라도 산만하게 쓰지 말자. 욕심을 내다보면 아까워서 이것저것
쓰게 되면 문장이 좋더라도 정보가 틀릴 수도 있다.
*멋진 비유와 멋진 인용은 짜임새 있는 수필을 만든다.
*과연 좋은 작품인가? 깊이 생각해보고 말하자. 영화를 인용하더라도 좋은 작품을 예로 들자. 소재를 여러 가지 사용하면 글이 산만해진다. 주제를 위한 소재가 적절히 사용되어야 한다. 단어의 의미를 깊이 성찰하자.
֍합평
이명환/민경숙/김유/김숙/유양희
֍『한국산문』 9월호 합평
주기영/이성화/유병숙/이여헌/박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