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수업이 강의가 아니고 수업인 이유(종로반, 7.11, 목)    
글쓴이 : 봉혜선    24-07-17 18:11    조회 : 3,524

문화인문학실전수필

 

수업이 강의가 아니고 수업인 이유

 

1.강의

 수업이 강의가 아니고 수업인 이유 AI에 아날로그적인 감성 등의 필요. GPT로만 글을 써서는 안 되는 이유. 사실 확인 등 점검은 필수. 점점 더 창의적이어야 하는 사명감. 왼손 펀치 연습하려면 오른손을 묶어야 하는 것처럼.

 

 

2.합평

 해외 자유 여행이 주는 행복장동익

  스마트폰 활용법 시리즈 용. 인공지능 시대의 해외여행 안내 글. 지식 정보뿐이라면 뻔하다. 감성, 여운 필요. 문단의 길이는 비슷해야 할 것. 문단마다 한 문장씩 빼보기 연습.

 「인생 인턴유영석

  별안간 퇴직에 몰린 때의 충격을 글로 가다듬었다. 수필은 서비스이므로 독자를 의문에 빠지지 않게 할 필요가 있다. 본인이 주연이든 조연이든 까메오든 엑스트라든. 라이프 IN TURN

 

 「우산 속의 두 사람오정애

  비에 대한 글을 써보라는 숙제에 충실한 모범 학생. 일본 유학 시절을 토대로 양국 간의 우산 속을 비교. 꾸밈이 없이 솔직한 글이다. 수필로 거듭나기 위한 특급 처방 조처. 유망한 신인 주목.

 미역국과 북어류미월

  일상을 소재로 한 쉬운 글. 시인의 감성으로 쓴 수필적인 서정, 문체의 전형. 여름 냉국을 만들다가 재료에 눈이 가 글로 거듭났다. 무엇이라도 글로 만드는 등단 10년이 훌쩍 넘는 어른.


3.동정

-여름 학기 등록 후기: 등록이 끝나자 빈자리와 채워진 자리가 확연하다. 눈이 아프기도 하고 눈이 부시기도 하다. 여름은 글로 땀을 흘려볼 만한 계절이다.

-스마트폰과 쳇GPT로 책 한 권 뚝딱 끝내기책 나눔. ‘디지문가재산 선생님의 ooo번 째 책.

-중년의 사치김영희 작가의 인터뷰가 2회에 걸쳐 불교방송을 탄다(77, 714. 본방사수는 우리반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