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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아침 써 봤니?(무역센터반, 24,7,17,수)    
글쓴이 : 성혜영    24-07-17 18:18    조회 : 3,717
***<작가는 뭐니뭐니해도 글을 써야한다.>
조해일, 장강명, 김민식 등~많은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글쓰기를 강조한다.
조해일(1941-2020) 작가는 1970년에 중앙일보 신춘문예(매일 죽는 사람)당선으로 등단.
1976년에 겨울여자(신문연재소설), 1977년에 김승옥작가가 각색하여 김호선 감독으로  '겨울여자'란 영화가 상영되어 히트했다.
김민식(MBC PD, 2002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연출상)
그는 2018년녹내장으로 실명을 앞두고 방송국을 퇴직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록을 책으로 펴냈다. (매일 아침 써 봤니?,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외로움 수업등 7권의 책을 쓰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 작가가 계속 쓸 수 있는 비결은?
1. 관찰( 관심과 애정의 산물)
2. 읽기(글쓰기를 멈추지 않게 하는 요인)
3. 체험( 체험은 작가의 모든 것이다.)

*** 칸트(1724-1804)
칸트의 말: 철학을 배우지말고, 철학하는 방법을 배워라.
1. 인식론: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 순수이성비판
2. 윤리학: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  실천이성비판
3. 종교철학: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 -- 여러 저서에서 다룸.

***칸트의 건강비결
1. 규칙적이고 단조로운 습관.
2. 활동적인 삶: 강의준비, 집필등 하루에 8시간 소요.
3. 편한 인간관계 (친구 이웃 주부들과 식탁 모임 하면서 잡담, 농담, 논쟁)
4. 꾸준히 걷기
5. 점심 한 끼만 먹는 소식(小食).

*** 합평 
1. 나의 간병인  ----설영신  作
2. 진수성찬 ---      손지안  作
3. 그녀의 아버지 --- 성혜영 作

*** 오죽 VS 오직
오죽하다 : 정도가 매우 심하거나 대단하다.

오죽: 동작의 강도가 세거나 상대의 정도가 심한 상태를 표현하는 부사이다.
오직: 단 하나의 것(사물, 사람, 상황)을 의미하는 부사이다.
예) 오죽하면 도둑질을 한다.
    오직 하나뿐인 그대.




성혜영   24-07-17 18:57
    
무역센터반은 개혁중입니다.
6년간의 반장임기를 마치신 김화순님께
박상률 선생님의 마음이 깃든 꽃다발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이사회 총무직을 수행하셨던
주기영님께서 반장을 맡아 주신답니다.
총무는 다재다능한 윤지영님께서 맡기로 수락!
너무 근사한 조합에 박수를 보냅니다.
총무님이 젊으셔서 신문물(휴대폰 이용: 공지 공고등) 이용이 많을 듯 하니
이 또한 개혁의 바람으로 신선하게 느껴져요.
주기영 반장님, 윤지영 총무님
축하합니다. 그리고 기대합니다.
주기영   24-07-17 19:49
    
후기로 봉사해 주시는 성혜영 선생님
항상 고맙습니다.

요즘은 모든게 자신이 없는데,
이렇게 응원해 주시니
그저 무역센터반 선생님들을 믿고 가야겠지요?

반장이 부족해도
샘들 덕분에 모든게 넘쳐나고,
행복한 글쓰기가 특기가 되는
무역센터반을 기대해 봅니다.
모두 화이링~~~입니다!
-노란바다 출~렁
오길순   24-07-18 08:31
    
성혜영작가님
주기영반장님  반갑습니다.

저도 살짝 친정에서 공부 했습니다.
체험은 작가의 모든 것이다~
그 한 말씀 새기며, 호우 속으로 달려 나갑니다.
성혜영   24-07-18 14:44
    
선생님들, 으샤으샤 해 주시려 다녀가셨군요.
제주에서, 친정에서~~
이곳은요~먼 곳에서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는
이런게  매력인 공간인 듯 싶습니다.
빗길에 모두 조심조심하시구요.
조금전 우리 카톡방에 올라온 야생화들.
조수미의 '저 구름 흘러가는 곳'과 함께 뽐내는
야생화의 자태가 신비스런 날입니다.
봄까치 노루귀 보춘화 산자고 각시붓꽃 애기풀
깽깽이 풀, 동강 고랭이, 동강 할미꽃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