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19일 목요일 오후 3시 10분 ‘판교반’
나경호 작가님!
등단작 - ‘따스미’ 텐트
곽지원 작가님!
등단작 – 인생의 속도
12월에 등단하신 두 분~~
축하합니다~~~^^
‘경복궁’에서 맛있게 점심 먹고 강의실에서 기념사진 찍었습니다.
우연히(?) 수필 반에 들어와 수필과 인연 맺고 등단까지 하셨으니, 그 인연을 두 분의 능력(?)으로 끝없이 이어가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수업 내용]
⚝ 인연은 :
스피노자(네덜란드1632-1677)曰, 모든 인간은 자신의 능력만큼 신을 만난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능력만큼 사랑하고 인연을 짓는다.
고로 인연 맺는 것도 능력이다.(朴)
피천득(1910-2007)曰,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 인공지능 :
피천득의 수필로 쓴 수필론 -
‘균형 속에 있는 눈에 거슬리지 않는 파격’은 ‘챗GPT’ 같은 인공지능에서는 기대하기 힘들다.
파격은 수제품이라야 가능하다. 수필을 비롯한 모든 글쓰기는 수제품이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글쓰기는 공산품을 찍어내는 것과 같다.
인간만이 재미를 느낀다. 인간은 인공지능 기계를 만들면서 재미를 느끼지만, 인공지능은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 단어 익히기
언덕받이⒳ -> 언덕배기[언덕빼기]⒪ / 언덕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