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수업은
한국산문 1월호를 가지고 했다.
이번에 등단한 이동연 선생님,
축하합니다!
*읽고 싶어지는 시를 쓰자.
시는 함축, 응축, 여백이 필요하다.
시=노래, 즉 운율을 맞춰야 한다.
*수필의 화자=나
따라서 '나는', '내가' 등을 굳이 안 써도 된다.
*독자가 감동을 받는 글은 무엇인가?
의미와 재미가 다 있어야 감동을 받는다.
의미는 있는데 재미없는 글은 읽기가 싫다.
의미는 없는데 재미만 있는 글은 천박하다.
--> 문학은 독자를 만나기 때문에 '유머 코드'가 숨어 있어야 한다.
독자를 의식하지 않는 글=일기
우리는 독자를 의식하며 글을 써야 한다!!!
*바느질을 한 티가 나지 않고,
물 흐르듯 매끄러운 글이 좋은 글이다.
*콩트의 가장 큰 기법=반전
수필에도 이 '반전' 기법이 필요하다.
p.s.: 반장이 된 이후로 처음 참석한 편집회의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좋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4인 1조로 돌아가는 우리 판교반의 수업 후기팀에 대한
자부심도 다시 한번 느꼈어요.
추운 날씨에 마음만은 따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