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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의 진화와 백조가 오는 날(종로반, 12. 26, 목)    
글쓴이 : 유영석    25-01-10 13:18    조회 : 105

문화인문학실전수필(2024.12. 26, )

AI의 진화와 백조가 오는 날(종로반)


1. 강의

 

.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3단계

 

1) ANI(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특정 작업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특화된 좁은 인공지능. 음성 및 이미지 인식,

자연어 처리, 게임 플레이 등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현재 단계임

 

2)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론상 개념

 

3) ASI(Artificial Superintelligence)

초지능으로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인공지능임.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다. 이론상 개념

 

4) 그밖에...

-영화 <터미네이터>ANI에서 시작하여 AGI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두

개념 사이에 위치. AI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 윤리 문제를 탐구할 수 있음.

-싱귤래러티(Singularity): 인공지능 및 기술 발전의 특정 시점을 가리키는 개

념으로 이 시점에서 인공지능이 인간 지능을 초월. ‘사람과 같은 사유를 한다.’

-휴머노이드(Humanoid): 인간의 형태와 구조를 모방한 로봇이나 인공지능 시

스템으로, 물건을 집거나 옮기는 등 기능을 수행하고 인간과 소통이 가능하다.

 

. 수필 쓰기에 AI 활용하기

 

체계를 갖춘 주체적인 인간의 상상과 사유생성형 AI 도구로 활용.

AI가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즉 잘못된 정보 생성하는 데 유의해야만.

어떻든 티 안나게 따오면 괜찮음. 그것도 능력이라고요!


2. 합평

 

<백조가 오는 날> 김진숙

찾기 힘든 사유 수필의 전범(典範). 백조가 오는 날이 김광섭의 시 <마음>과 연결 되어

 산뜻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문장 표현은 삭제함. 


<금오도 비렁길을 걸으며> 가재산

사계절 금오도 풍경을 서정적으로 묘사하고 정보만 나열하지 않은 칼럼 성 글이다.

용을 줄이면 좋을 듯. 제목을 금오도 비렁길로 하면 어떨까?


3. 동정

 

-시인 두 분(정향숙, 백정희)이 수필에 큰 관심이 있어 청강했습니다. 반가워요~^^

-수필과 문학의 타 장르, 특히 시와는 접점이 있습니다. 좋은 시적 산문 기대합니다

 


박용호   25-01-10 13:30
    
,AI, 강의도 해주시어 지평이 더 넓어졌습니다.  뛰어난 글에 대한 예리하신 지적과 제안 쨩이었습니다^^
     
유영석   25-01-11 15:01
    
교수님 강의 중 글쓰기에 있어서 인간의 상상력이 주가 되고 AI는 하나의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혁동   25-01-10 14:08
    
오늘도 잘 정리된 내용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새 시인 한 분이 또 합류하셨군요.
     
유영석   25-01-11 15:02
    
김혁동 작가님은 강의 후기를 빠짐없이 보시는 애독자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숙   25-01-10 14:58
    
' AI의 진화와 백조가 오는 날' - 제목을 이렇게 뽑으시다니, 놀랍습니다. 멋지구요.
 강의 후기가 일품입니다.
     
유영석   25-01-11 15:12
    
소음으로 가득 찬 혼돈의 시대, 마음속에 백조가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