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합평 부잣집 (종로반, 2. 08, 목)    
글쓴이 : 봉혜선    24-02-16 21:36    조회 : 2,204

문화인문학실전수필

 

 

합평 부잣집 (종로반, 2. 08, )

 

 

1.강의

 -글쓰기의 3요소는? 생각 메모, 퇴고.

여기서 의문, 퇴고에 원칙이 있나요? 몇 번, 언제까지가 적당한가요.

 

 -내사공 개()지맹 칸트 어록.

 -글 만든 것 본질적, 근원적, 보편적인 것이 칼럼과는 다른 문학적인 글이 되고 오래 간다.

 -퇴고 시 명심할 것 한 가지 저녁에 쓴 글은 아침에 보고, 아침에 쓴 글은 저녁에 돌아볼 것. 아침은 이성이, 저녁은 감성이 지배하는 때이기 마련이므로.

 

 

2.합평

 

 「2개의 댄스파티이용만

  댄스의 사회적 확대를 호소한 글. 댄스의 필요, 의미, 이점, 강점을 부각해야 호소력을 갖는다. 부합되지 못하는 내용은 잘라낼 것. 단지 이것뿐이라면? 사유의 진전이 필요하다.

  「닮아가는 삶과 도전장동익

   닮아가는 것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끌어낸 관점이 좋다. 일반 문예지나 수필 전문지에 실리려면? 4대 성인의 예를 들어 화소를 균등하게 배치하거나 일반적인 주의 주장을 펼치되 기독교적 관점은 한 줄로 요약 소개한다.

 

 「메모는 인생도 바꾼다 유영석

  메모의 중요성에 급 공감. 결미에 인용한 칸트 어록 바람직한 번역. 종로반 수업을 통해 익히 해오던 자신의 메모 습관이 글에 도움이 됨을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 메모의 구체적인 예를 들면 더 좋다.

 

 「사각과 원형 사이김영희

  기하학적 도형에서 삶의 모습을 이끌어내는 제목, 모티브, 주제 의식이 바람직하다. 작가의 주의 주장과 의견 가치관을 표현함에 상충, 모순되는 관점 피할 것.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원과 사각의 조화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또 다른 글로 발전시켜볼 것.

3.동정

 -지지난 주 등판한 이옥희 선생님이 신입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책을 가지시(고 회사도 가지신)무무서운 신입.

 -작년 11월에 등단해 신인상 패를 받은 장동익 작가가 생애 첫 수필집 나는 대부도가 좋다를 발간했다. 한국산문 광고는 피해가지 못하는 일. (홍보부장이 있으니). 고맙습니다. “나도(저도) 대부도(와 작가님이)가 좋(습니).”

 

 


봉혜선   24-02-16 21:39
    
회원님들의 광고로 하나씩 귀히 쌓이는 광고를 고이고이 펼치는 중이다. 늘 그렇고 언제나  그렇지만 긴장의 연속이다.  그나저나 책을 낸다는 경험을 체득하기는 언제쯤일런지. 설익은 풋사과 내가 진동을 하니 갈수록 움츠러든다.
윤기정   24-02-17 05:18
    
'합평 부잣집' 제목부터 풍성한 느낌이라서 좋습니다.
 글 벗들의 창작 활동이 대단합니다. 부럽고요. 교수 님 말씀 "잘 쓴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이 있을 뿐이다."의 전자에 부응하기 위하여 "좋은 글', '잘 쓴 글' 부잣집 이루도록 주욱 나가봅시다.
봉혜선   24-02-21 10:13
    
댓글 부잣집도 고대합니다. 출석계 내주시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