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흐린 날씨입니다. 덕분에 선선한 바람이 걸음을 가볍습니다
몸이 안좋아 결석하신 큰언니의 빈자리, 어르신들 챙기시느라 빈 총무님의 자리가 많이 허전한 날입니다.
여섯 편의 글과 수필에 관한 이야기가 길어지니 비깥에서 기다리는 이들 생각도 못하고 수업이 길어지네요.
##. 합평
5. 등대지기 ㅡ 박소현
첫문장 ᆢ 질문이라는 말이 학습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뜬금없다 등의 다른 말로 바꿔보자
**(뜬금없다 뜬은 우리말 금은 한자 쇠 금 자를 쓴다)
ㅡ 시세가 명확하지 않고 떠 있다는 의미에서 쓰이던 말
첫 문장 마지막 문장을 신경쓰자
스승 을 교사로 바꾸어도 될듯
못하냐고ㅡ못하느냐고
띄어쓰기 주의 -못하다
못 가기에 , 못 사기에,
6.엄마의 18번 ㅡ 류금옥
한번 가게 되면 ㅡ 갈 때 마다
5명 ㅡ다섯명
나이ㅡ 살 ㅡ나 혹은 나보다 어린 이를 일컫는 경우
세 ㅡ 손위를 일컫는 경우
7.누구세요 새인가요ㅡ이효임
제목에서는 묻기만 - 누구세요 로
그림과 맞는 글 ㅡ시
제목을 잘 잡자 ㅡ설명적이거나 풀어지지 않게
비유적 상징적 제목으로
8.신사의 나라 ㅡ 이마리나
사년을 4년으로 바꾸자
탓 ㅡ 부정적 의미를 가짐
덕 (덕분)ㅡ긍정적 의미를 가진다.
(너무 ㅡ부정적 , 매우 무척 ㅡ긍정)
**너무 가 혼용되어 쓰이지만 글을 쓰는 이들은 정확히 밝혀서 쓰자.
*장본인, 혹여, 끝내, 결코 ,절대로 ㅡ 부정적인 단어들
9.당신은 무엇을 모르는가 - 이옥희
몽테뉴의 개인 정보가 전체 글에 비해 너무 길다
10.‘성형 ,정치’ - 강수화
## 이론
* 전통적으로 에세이 미셀러니 혹은 중수필 경수필로 나누어진다.
에세이와 수필로 나누는게 맞지 않을까
시조sijo, 수필supil, 하이쿠haiku 로 쓰는 것 처럼
* 몽테뉴 에세 와 베이컨의에세이
몽테뉴수상록
1,간결하고 명쾌한글
2,1인칭으로 주관성의 수사학
3,최대다수를 위해 사고하는 마음
몽테뉴는 일상의 문제들에 주목 생각과 느낌을 씀
37살에 은퇴하여 서재에 ‘나는 무엇을 아는가?’ 라고 적고 자기 자신을 연구하고 탐색함
인생 그 자체가 해답이 되게 하라ㅡ죽음은 논리적인 사유의 대상이 아님
당신의 머리를 미리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채우지 마라.
* 루쉰과 모랄리스트
루쉰은 모랄리스트다 ㅡ무형식 글쓰기를 통해 인간성에 대한 냉철하고 깊은 성찰을 담아내는 사람을 일컬음 ㅡ몽테뉴 파스칼 등
##티타임
즐거운 티타임 커피와 도넛, 호두과자까지 풍성한 수다의 시간을 넘치게 합니다.
지갑 열어 밥 사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벌써 1년의 반이 지났어요
남은 반은 또 어떻게 흐를지 7월을 열며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