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엘료의 <<스파이>> 두 번 째 시간
*산티아고 순례 길의 체험을 <<순례자>>로 출간. 1987년.
산티아고 길을 걸으며 겪는 경이로운 체험과 영적인 탐색을 소설화 한 코엘료 최고의 작품
*연금술에 심취했던 경험의 소설 <<연금술사>> 1988년.
“사랑을 할 때 우리는 천지만물 중의 그 어느 것이라도 될 수 있어. 사랑을 할 때 우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이해할 수가 있어. 모든 게 다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니까. 심지어 인간이 바람으로 변할 수도 있어. 모든 게 다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니까. 물론 바람이 도와줘야겠지만.”(237-238)
그 외의 작품들
<<브리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다섯 번째 산>>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베로니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됨.
<<11분>>
<<오 자히르>> 코엘료의 자전적 요소가 배경이 됨
<<흐르는 강물차럼>> 산문집
가장 최신작으로 <<스파이>> 2016년 작
<<스파이>> 마타하리를 다룬 작품.
본명 마그레타 G.젤러(Margaretha Geertruida Zelle). 마타하리는 ‘새벽의 눈동자’라는 뜻으로, 후에 매혹적인 여성 스파이의 대명사가 되었다. 네덜란드 출신의 평범한 여성으로서 1895년 네덜란드인 장교 C.매클라우드와 결혼하여 두 아이를 낳았으나 1901년 이혼하였다. 1905년 자바인 혼혈아라고 내세우며 파리의 물랭루주에서 무희로 활동하였다. 말레이어 마타하리로 이름을 바꾸고 미모와 스트립댄서로 이름을 떨쳤으며 그녀가 추었던 이스탄 댄스는 파리의 유행이 되었다. 수입이 넉넉했지만 그녀의 사치스런 사생활은 생활비 부족으로 매춘을 하기도 하였다.
그 무렵부터 파리 상류사회에도 드나들기 시작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독일 정보국의 장교들이 마타하리에게 접근하여 프랑스군 정보를 염탐해주면 상당한 돈을 지불하겠다고 제안하였다. 마타하리는 프랑스의 국방장관, 외교관, 고급장교 등을 대상으로 스파이활동을 하였지만 독일에 중요한 자료를 넘겨주지는 못했다. 당시 독일 정보국에서는 마타하리를 통해서 군사기밀보다는 고위층의 갈등과 사생활을 더욱 알고 싶어 했다고 전해진다. 얼마 후 마타하리는 다시 프랑스 스파이가 되어 독일군 첩보단장을 유혹하기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보내졌다. 독일 정보국에서는 마타하리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하였다. 독일은 마타하리를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프랑스가 암호를 포착할 줄 알면서도 베를린으로 보내는 암호문에서 마타하리가 독일 스파이로 활동하고 있음을 전송하였다. 1917년 마타하리가 그녀의 보스를 만나기 위해 다시 프랑스로 들어왔을 때 그녀는 반역죄로 체포되었으며 그해 7월 사형을 선고받고 10월 15일 총살당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타 하리 [Mata Hari] (두산백과)
체포될 당시의 마타하리
(소설 <<스파이>>는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수필합평
<남편의 고질병> 조정숙
남편과 아내의 시각 차이가 확연하게 들어나는 소재입니다.
교수님을 위시한 ‘남’의 입장은 “과연 화날 일인가? 작가가 너무 예민하고 ‘까다로운’ 것이 아닌가?”
‘여’의 입장은, 가족을 염두에 두지 않은 타인에 대한 지나친 배려는 잘못이다.
한편 일부 독자들의 ‘은근 남편 자랑이다’라는 견해도 있었음을 밝힙니다.
<발의 생각> 윤용화
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제목을 좀 더 근사하게 바꾸라 하십니다. 예를 들면, ‘발에 대한 명상’, ‘발의 판타지’
말미에 무좀에 걸린 발에 대한 사과 한마디 추가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고독 속에 사색하는 새들> 이승종
독자: 제목의 ‘고독’은 빼면 어떨까? 새가 무엇을 사색하고 있는 것일까?
자연에 대한 글에 옛 선비 김안로를 등장시켜 글의 격조를 높였습니다.
교수님: 제목은 ‘~ 새들’이나 내용은 백로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므로 촛점 백로에 맞추고 내용을 좀 더 첨가하면 좋겠습니다.
<변명 또는 비겁함> 이화용
반려동물에 대한 글에서는 호·불호에 대한 극단적인 입장은 공감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적정선을 유지하면서 써야할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에 세금을 부과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반려동물 등록제가 시행되고는 있으나 아직은 미미한 정도입니다.
도시의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이 과연 동물의 본성에 합치되는 것이냐는 날카로운 질문도 있었습니다.
<그 눈빛> 김숙자
수정글로 잘 고쳐졌습니다. ㅇㅋ입니다.
**'수업자료를 공부하자’는 교수님의 말씀에 ‘아니요~~~’를 외치는 유독 우렁찬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빨리 수업을 마치고 이은옥 선생님의 등단파티를 하고 싶은 우리 샘들의 마음을 대변해서 십자가를 진 그 사람, 누구였을까요?
**서예가이면서 수필가로 등단한 이은옥 선생님께 문우들이 돌아가며 축하와 덕담을 한마디씩 전했고 이은옥 선생님은 한무제의 <추풍가> 판소리와 시조 낭송으로 화답을 해주셨습니다.
**등단파티 스케치는 총무님께서 올려주세요.
**설 명절 잘 보내시고 본가나 시댁 가시는 선생님들 무사히, 기쁘게 잘 다녀오시고,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모두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조금씩 불어난 몸매로 담시간에 뵙겠습니다. 우리 샘들 알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