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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를 꿰뜷는 열기 ㅡ천호반 풍경    
글쓴이 : 김명희    25-01-09 22:16    조회 : 1,361
#합평

지도자의 힘ㅡ박경임 

최일남 칼럼ㅡ예화
김중배칼럼 ㅡ선언적 단언적 주장글 

칼럼글을 쓰더라도 재미있게 쓰자 
감동도 있게 
1.의미 재미ㅡ 감동 ㅡ작가의 문체로 드러난다ㅡ서술묘사 대화가 주제를 드러내게 
  뼈대ㅡ구조.
  살ㅡ묘사ㅡ사건 형상화 
2. 의미만 있으면ㅡ메마르다
3..재미만 있으면ㅡ천박해진다

묘사 ㅡ수식어가 많을필요는 없디
지옥으로 가는 길은 부사로 덮여있다ㅡ부차적인 말이 필요하지 않다  ㅡ자신의 글에 자신이 없으면 부차적인 형용사 부사가 많아진        다  ㅡ 꼭 필요할 때 쓰자 

##한국산문

시에서는 시적 자아가 있지만 수필에서는 화자가 나 이므로 
'나'를 쓰지 않아도 된다
이야기하는듯 재미있는 글 
제목에서 패를  다 보여주지 말자 ㅡ글이 뻔해진다
이야기가 있는 서사수필
글의 앞뒤가 자연스런 연결이 되게
뒤로갈수록 힘이 빠지는 이야기들이 많다 끝까지 긴장을 잡고 가자
은비령ㅡ소설속의 이름이 현실에서 쓰인다ㅡ예)홍길동의 무덤 
의미는 있으나 건조한 문체로 쓰이면  재미가 없다
서정수필 ㅡ내적
서경수필 ㅡ외적 
서사수필 ㅡ이야기 문학적  사건을 다룬다
제목에 더 힘을 주자 ㅡ추억    ~에 대하여 ~단상 을 제목에 쓰면 ㅡ뻔해진다

###차를 마시며 
추운 날씨에도 모인 식구들 !
찻집에서 한줄로 앉지 못하고 
삼삼오오 모여 수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멀리서 오신 김용무 선생님도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몸이 안좋아 계속 결석중인 서선생님얼른 쾌차하세요
추운날  시어른 의 빈소를 지키고계신 강선생님께 애도를 표합니다

김보애   25-01-09 23:10
    
글은  힘이  세다는  말. 실감 합니다. 은비령이라는. 소설 속의 이름이 그대로 만들어졌다는 거, 역시 글은 힘이 있네요
1월 한국산문. 좋은 글이 많았습니다. 제목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모처럼 만난 문우들과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었네요.
반장님과 총무님. 늘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수업 못  오신  문우님들.
담주는  건강하게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  반장님
김인숙   25-01-11 12:29
    
소한의 매서운 날씨에도
 강의실은 훈기가 팽팽했어요.
 아흔의 연세에도 강의실로 달려오신
 김정완 선생님!
 
 시베리아 북풍이 옷깃으로 파고 들어도
 새벽 5시에 이불을 박차고 KTX에 몸을
맡기고 달려오신 김용무 선생님!

 불붙는 열기!
 천호반의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