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조금 누그러졌지만 봄바람은 품으로 파고드는 날~
화요반님들은 강의실 문을 두드렸습니다.
박후영님의 <사랑 그 애틋함 류블레나>
박정자님의 <나눔의 집을 다녀와서>를 합평했습니다.
처음 수필을 쓰시는 분들은 꼭 기억해두세요~~
1.수필의 분량은 A4 용지 한 매 반 정도.
2. 나만의 특수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쓸 것.
3. 한 편의 글을 쓰기위해 여러 권의 책을 읽고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할 것.
4. 쉽게 생각하고 글을 쓰지말 것.
김명인의 <문단 성추문, 그 기원과 구조>를 읽었습니다.
인생은 멀리서 바라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바라보면 비극이다.
망각에 저항할 줄 모르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대형 출판사의 상업 윤리 때문에 문단에서 표절에 대해 뼈 아픈 성찰이 부족하다.
작가, 예술가들의 윤리나 윤리성은 공공적 진리를 추구하는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작가, 예술가들의 도덕이나 도덕성은 기성사회의 관습적 규범,
특히 개인적 차원에서 확인되는 사회 상규의 준수 여부를 뜻한다.
작가들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윤리 혹은 윤리성이다.
문학이란 기본적으로 기존의 세계 너머를 지향하는 것이다.
침묵의 카르텔.
주례사 비평.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
나혜석, 전혜린들처럼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들은 용기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기존의 관습 체계를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미시 권력과 거대 권력.
일본은 분권사회 한국은 중앙집권적사회.
김기봉 선생님께서 오늘은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그리고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날! 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화요반 인문학 교실 풍경은 한마디로 압권!
귀가 즐거워 아우성칩니다~~~
화요반님들!
품으로 파고드는 봄바람 조심하시고
다음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