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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한발짝만 앞으로 내딛는 것ㅡ천호반    
글쓴이 : 김명희    25-02-07 08:49    조회 : 163
올들어 가장  추운날 
일상은 계속 됩니다
몸이  안좋으신 김정완선생님 
이런저런 검진으로 수업에 못오는 
아쉬움을 전해주신 김용무 선생님
가평의 추위에 막힌 양선생님
추운날 지방 상가에 가신 박샘
멀리 사라예보에서 그림 전시중이신 이샘까지 
다들 추운날씨 만큼이나 뵙고 싶네요
그래도 긴 남미여행을 아치고 오신 정샘이  빈 자리를 채워주셔
삼께 음력 설인사도 한번더 합니다

#  합평

박병률 ㅡ해님에게 소원을 
강수화 ㅡ5분

톨스토이 ㅡ한발짝은 민중속에 한발짝은 민중속으로 내딘는것이 진보 
링컨 ㅡ노예해방 ㅡ진보적개념


우리나라의 
진보와 보수는  맹목으로 변함
상식과 몰상식으로 나누는게 맞다

함민복 ㅡ모든 경계에는 콫이 핀다 (융성해진다)
클로즈업됐다 ㅡ 강하게 다가왔다ㅡ수필에서는 가능한 우리말로 

##  읽기자료

인간은 먹은만큼 배설해야한다 
최재봉의 탐문 22똥

눈대목ㅡ 판소리의 중요한 부분

긴 읽기자료  글자 처음 배우는 아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똥이라고 합니다
6살인것 처럼 읽어나가며 야단을 하고 
웃고 떠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낮은것 가장 더러운것
그 속에서 
작가들이 이야기하는 의미를 생각해보앗습니다


김인숙   25-02-07 09:38
    
추워도 강의실로 나가는 걸음은 뜨겁답니다.
관계 형성이죠.
나이가 들수록 '현존'의 의미를 찾아야하니까요.

수업 후의 수다방은 웃음 폭탄이 마구 터졌습니다.
명절 후기담도 있고
짜여지지 않은 자유로운 시간에
내면에 숨은 응어리들은 혀의 힘을
얻어 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하하하, 깔깔깔깔, 호호호호."
수다방 소통은 연통을 통해 삶의 연기가
모락모락 핍니다.

 바깥은 영하 의 맹추위가
 거리를 휩쓸고 있어도.
 천호방 수다는 봄바람이죠.
박병률   25-02-07 11:16
    
공유하고 싶습니다.
 해님에게 소원을
* 1페이지 아래서 네 번 째 줄
 경상도와 전라도라는 정치인들의 진영노리에 편승한 것은 아닌지...
 수정>>>경상도와 전라도라는 정치인들의 진영논리에 쉽게 올라타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