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일 월 열아흐레, 목요일입니다.
포근한 날씨 덕분에 교실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성낙수님< 기차 바위>
~문장 : 여주에 있는 조용한 산골 마을에 → ‘ㄴ’의 중복은 조심해서 쓰자.
이 마을에 수호신이다 → 이 마을의 수호신이다.
~의 / ~에 → 잘 생각해서 쓰자.
~기차 바위 : 지역 ? 기차 바위 ⇒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있게 쓰자.
~글 쓴 후 스스로 교정을 많이 하자
~러시아 문호 : 토스토옙스키- 교정을 거의 하지 않았다.
톨스토이 ? 99번 고친적도 있다.
투르게네프 ? 교정을 많이 했다.
*박병률님<좀도리 운동>
~‘정지’ - 지금은 부엌이라고 하는 ‘정지’에 곡삭을 담아두는 항아리가 있었다로
안내 해주면 좋겠다.
~문장 → 어머니가 아침밥을 짓기 위해 가마솥에 물을 붓고
~형식적인 면에서 문장을 소홀히 하지 말자.
~좀도리 → 돼지 저금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자.
*홍정현님<에피파니 유사품>
~글에 모두 드러나기에 제목에 ‘유사품’을 쓰지 않아도 된다.
*<<한국산문>>~1월호.
~신작에세이 : *사물에 대해 쓴 글들이 많았다.
? 제목만으로 쓰지 말고 지은이가 명확하게 드러내자.
* 도구 통에 찡어서 → 도구 통에 찧어서 로
*똘레랑스 ? 나만이 아는 교훈조가 될 수도 있다.
* 수필에도 해학이 있으면 좋겠다
? “나는 나라를 사랑 하는 게 아니라 네 아내를 사랑하지요”
?“그건 내가 움찔 놀랄 만한 최고의 찬사네요”
*몇 년 후에 읽어보면 기억에서 이야기를 끌어다 쓴 것은 자연스럽지 못하다.
*주제에 얽힌 삽화가 드러나는 글을 쓰자.
*지은이의 갈등을 독자가 느끼도록 쓰자.
*매끈하기만 한 글은 재미없다.
~‘김응교 교수님 특강’을 한 번 더 소개하는 교수님 말씀과 함께 수업이 끝났습니다.
~솜리에서 들깨탕과 된장 찌개로 맛난 점심을 먹은 후 수다 방으로 향했습니다.
~달달한 생강차, 레몬차, 아메리카노는
정승숙 선생님께서 지갑을 열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조금 이른 수다를 마감하고
아쉬운 듯 집으로 향한 목요일이었습니다.
~목성님들~~!
여행으로 집안일로 오늘 결석한 님 들 자리가 허전했습니다.
다음 주엔 모두모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