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반> 2023. 05 24.(수요일).
오늘, 봄학기 수업 종강을 했습니다. 함께 하신 문우님들이 계셔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합평 작품은 김영욱 <이윤은 좀 나셨나요?>, 황연희 <숫자 4>, 나병호<예수의 인지도와 요한의 선택>, 강미양 <트라이애슬론>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첨삭 후 문우님들의 합평이 있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
1. 숫자 4를 나쁜 의미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4를 좋아한 예가 있다.
- 전래동화(동요, 노랫가락) : 4글자(금자동아 은자동아)
- 충제(虫祭) : 제의적 의미로 사물(4가지 악기)놀이를 활용하여 병충해를 막음
2. 글을 인용할 때에 직접 대화가 아니면 홑 따옴표만 써도 됨
3. 글쓰기는 감성만이 아니라 체력이 중요하다
4. 일반인 체험하지 못하는 자기만의 체험을 쓸 때
- 감동과 상상력을 더하면 좋은 글이 된다
5. 수기도 긴장감이 있으면 수필같이 읽힌다.
종강이라 수업 후 교수님과 9명의 문우님들 차담이 있었습니다. 신입들의 수강 소감과 글쓰기 방법 등 다양한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더불어 교수님의 문학 활동 등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선후배 문우님들의 소중한 말씀을 경청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름학기 개강일은 6월 7일입니다. 수업 자료인 <한국산문 5월호>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한 학기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