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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학기 시작입니다(분당반, 6월 7일)    
글쓴이 : 주경애    23-06-07 21:34    조회 : 1,302
   수업 후기(2023. 6.7).hwp (47.0K) [0] DATE : 2023-06-07 21:34:37

(67) 여름학기 시작입니다

 여름학기 첫수업이었습니다. 9명의 문우들이 참석하여 한국산문 5월호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5월호에는 분당반 문우들의 작품이 많이 실려 있어 반가웠습니다. 설화영 선생님의 그림 풍경이 표지를 장식했구요, 반장인 김영욱 선생님의 수필 나는 노인이로소이다’, 강경신 선생님의 몰라요가 신작 수필에, 송인자 선생님의 수필집에 관한 이야기를 박재연 선생님이 인터뷰한 글이 저자와 함께에 실렸습니다. 역시 작품활동이 활발한 분당반다운 면모입니다. 여름학기도 기대해 봅니다.

 

오늘 배운 내용

1. 글을 쓸 때 인문학적 지식을 추가하면 독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

2. 소설가 아니 에르노는 소설가이면서도 나는 체험한 것만 쓴다라고 말했지만,

- 소설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허구의 성격을 지니기 때문에 그녀가 체험을 바탕으로 썼어도 우리는 허구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 반면 수필은 가공을 하더라도 작가의 사실적 체험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소설과 수필의 차이이다.

 3. 제목을 정할 때 지나치게 거대한 말이나, 내용을 쉽게 드러내는 말로 짓는 것은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