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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반! 6월 8일 목요일 3시    
글쓴이 : 민인순    23-06-10 00:16    조회 : 1,371

 * 여름입니다. 


 * 수업 내용

 : 여러 선생님이 제출하신 작품에 대한 평이 있었습니다.



 - 글쓰기는 구성이 필요합니다. (인과 관계)

 -  글 쓰는 사람은 대범하기보다는 세세한 것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지녀야 합니다.

 -  날것 같은 글보다는 숙성된 듯한 글이 좋습니다. 

 -  지루한 설명보다는 톡톡 튀는 대화로 글의 분위기를 살리면 좋은 글이 됩니다.

 -  글감은 우물의 물과 같아서 쓰는 대로 채워집니다.

 -  좋은 삶이 좋은 글을 만듭니다.
 
 -  글은 문학적 사건을 다룹니다. 사건은 갈등이며 내적 갈등과 외적 갈등을 다룹니다.

 -  여행기보다는 기행문(여정, 견문, 감상 -풍광, 사람,사건)이 문학적입니다.

 -  익숙한 것(관념적인)은 재미가 없습니다.

 -  단 한 문장이 의미를 가지면 글 전체를 살립니다.


* 문학적 시간은 작가의 체험이나 의식에 따라 자연적 시간을 의도적으로 재구성하여 미적 효과를 드러냅니다.
  삶의 과정과 시간의 흐름을 담은 사건은 주로 과거형으로 쓰고, 대상의 특징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하는 이미지는
 주로 현재형으로 쓴다고 합니다. 서정시는 과거와 현재를 분리하지 않고 시적 현재로 통합하는 시간의 의도적  
 변형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 건강하게 한 주 잘 지내십시오. 
  다음 목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