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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6월 14일, 분당반)    
글쓴이 : 주경애    23-06-14 23:06    조회 : 1,624
   수업 후기(2023. 6.14).hwp (50.5K) [0] DATE : 2023-06-14 23:09:26

(6월 14일) 칭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여름날입니다. 간혹 소나기가 내려 바람이 청량하게 불어오는 날, 9명의 문우들이 모여 7개의 작품을 합평하였습니다. 오늘 합평한 작품은 펭귄의 귀가(주경애), ’갈 데까지 가신 분들?(황연희)‘, ’취미생활의 의미(설화영)‘, ’여고기담(신희영)‘, ’에드워드 호퍼-푸른, 우울(이화용)‘, ’다가가 본다(최영일)‘, ’나는 맞기만 했다(나병호)‘입니다. 


오늘 배운 내용 

1. 수필은 문학이므로 형상화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단정적인 표현보다는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형상화할 때 글이 더 재미있어진다.


2. 가까운 문장에 같은 단어를 반복하지 말고 다른 표현으로 바꾸자.


3. 영어는 사람만을 주어로 쓰기 때문에 수동적인 표현이 많이 쓰인다. 그러나 우리말은 사람과 사물을 다 주어로 쓸 수 있으므로 수동적인 표현을 쓸 필요가 없으니 능동적인 표현을 사용하자.

4. 산문에도 압축, 생략 등의 시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효과적일 때가 있다.

 예) 하루의 첫 일상인 청소를 한다. 하루의 첫 일상인 청소.


 5. 수필에 책을 인용하는 경우 각주를 달아 설명할 필요는 없다.


 6. 주의해야 할 표현

- 의례(×) - 으레(0)

 

합평을 하면서 칭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문우들의 좋은 문장과 좋은 글에 감탄하며

배우는 유익한 시간입니다.


공해진   23-06-17 00:32
    
같은 자리 많은 글은 행복입니다.
각자 창작활동이 디게 명품이 되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