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반> 2023. 11. 15.(수요일).
1. 합평 작품(3편)
- 이안나 <속마음>, 황연희 <화전놀이>, 나병호 <다 쓰고 버려라>
(꼼꼼한 합평 감사드립니다.)
2. 오늘 배운 내용
1) 말글살이 이중피동의 쓸모
- 사전이나 맞춤법 검사기의 구령에 맞춰 걷지 말자. 나의 감각을 맞춤
하게 담을 수만 있다면 어떤 언어도 가능하다. 삶이 그렇듯 ~
2) 피동형은 효과가 있을 때만 쓰자
3) 글을 읽는 사람이 혼란이 없도록 주어를 생략하거나 정확하게 써야 함
(앞에 수식어가 많으면 이해하기 힘듬)
4) 과거표현 : 갔었었다(×) → 갔었다(○) ※ 영어식 표현이 아니니까
5) 주제에 맞는 예화가 1개면 충분함(많으면 혼란스러움)
6) 글에서 무조건 경어체를 쓰지 말고 평어체로 써도 됨
7) 제목에서 메시지를 전하기보다 은유, 상징으로 돌려도 됨
- 메시지만 주려고 하면 문학이 안됨
☞ 작품을 보는 방법 : 구성(뼈대), 수식(묘사)
다음 주 22일이 종강 수업이나 이날 교수님께서 문학관련 행사가 있어서
휴강하고 11월 29일(수요일)에 종강 수업합니다.
11월 29일 합평 작품은 4편입니다. 주경애 <왜 그럴까>, 황연희 <줌미팅>,
나병호 <떡 본 김에 제사 지냈는가>, 이안나 <감도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