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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은 말해야 하는 것(만)말해야 한다.(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23-04-13 21:57    조회 : 989

봄비를 흠뻑 마신 연산홍이 활짝 피어 우리들을 배웅해주는 사월 둘째 목요일입니다.

 

*강수화님<고등동물- 1> - (중편소설)

~ 모든 글쓰기는 교통정리를 잘해야 한다.

~수필 : 5장 이내- 하나의 사건

~소설 여러 사건 형상화

~사실성

필진성- 현실보다 더 진실에 가깝게 (있음직한 / 그럴싸한)

 

<읽기자료>

* <시와 소설 사이> - 소설가의 각오- 마루야마 겐지

~시란: 물로 희석하지 않으면 도저히 마실 수 없는 독한 술 같은 것이었다.

~시는 무겁고, 기는 깊고, 시는 너무 독했다.

 

*~ 독자를 멀어지게 하는 시인~*

시를 무슨 말인지 모르게 서서 흥미를 떨어지게 한다.

기행을 하는 묘사를 한다.

 

* <소설만이 말할 수 있는 것> -밀란 쿤테라 (커튼 / 민음사)

~오메 겐자부로 -<인간의 양> 1958- 단편 소설

~비겁함과 수치, 정의감이라는 허울을 쓴 경솔한 가학성 등을 이야기하는 놀라운 소설

~소설가가 관심을 가진 중요한 문제인 실존의 수수께끼에 조명이 집중되기에 충분해진다.

~소설가를 매혹시키는 역사란 인간 실존의 주위를 돌며 실현되지 않고. 보이지 않고. 알려지지 않았을 뜻밖의 가능성들이 빛을 던지는 탐조등으로서의 역사다.

 

수업 후 다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과 커피는 박소현 샘께서 지갑을 열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수남   23-04-13 22:02
    
꽃들이 앞다투어 핀 목요일입니다.

아파트 담을 넘어온
 라일락 꽃들의 향기가
감미롭습니다.

빠지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는
샘들이  멋져보이고
열정이 느껴집니다.

내일은
한국산문 총회가 있습니다.

모두
그곳으로 달려가자구요.
박병률   23-04-14 04:12
    
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핍진성- 현실보다 더 진실에 가깝게 (있음직한 / 그럴싸한)
그게 글쓰기의 매력이 아닐까요?

사전적 정의<핍진성>
 문학 작품에서, 텍스트에 대해 신뢰할 만하고 개연성이 있다고 독자에게 납득 시키는 정도.
김인숙   23-04-14 07:06
    
반장님 수고 하셨어요.
제가 결석을 거의 하지않았는데 사정이 있어
한 번 결강을 했답니다.

다시 강의실에 나와 수업을 들어보니
이 자리가 얼마나 의미있는지를 새삼 느꼈습니다.

특히 오늘은 총회가 있는 날 아닙니까?
등단한 두 분의 설레는 가슴을 읽고도
남습니다.

꽃의 축제와 수필 축제가 
어우러져 웃음 가득한 하루를 만나렵니다.

강민숙 님. 김용무님. 또 한 번 박수 보냅니다.
김보애   23-04-14 07:34
    
반장님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수업 후  문우들과  식사한것이 2년만이라
그 북적거리는 밝은 사적인 공간. 모저럼의수다가  정겨웠습니다.
늘  있던 그  자리가  떨어져보니  더 빛나보였습니다.
교수님 수업도 감사했고  여전히  다정한 문우들과의 친교가
참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박소현 샘  식사. 감사했습니다.
어머님을 추도하며 나눈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등단패  받는 강민숙샘 김용무샘  축하드리고
예쁘고  멋진 모습으로 이따 봐어요.  오랫만에  후기 참여했네요
반장님 총무님. 늘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