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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은 작가 고유의 감성이 필수 (종로반, 4. 13, 목)    
글쓴이 : 봉혜선    23-04-19 07:34    조회 : 839

문화인문학실전수필

수필은 작가 고유의 감성이 필수 (종로반, 4. 13, )

 

1. 강의

 합평작 각각에 맞춤한 족집게 식 강의.

 -수필에는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가 아니라 작가 고유한 감성이 들어가야 한다.

 -데 페이즈망: 친숙한 사물이 낯선 곳에서 상징적 효과를 나타내는 현상.

 -제출 시 본인 글에 전심전력하는 태도. 맞춤법 검사기에 넣어 돌리기 필수. 반장님의 일 덜어드리기.(누구나 반장- 누구나 총무, 누구나 한산 식구. 한국산문은 우리의 모지, 비빌 언덕.)

 

2. 합평

 

 <돈쭐> 윤기정

  신조어를 만들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젊은이들이 안타까워 쓴 글. 젊은이에 대한 시선은 따듯하다. 신조어라는 지금 여기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혼쭐에 아이러니하게 빗댄 돈쭐, ‘시쳇말로 대박이다.’

 <치사랑 내리사랑> 차성기

   어느 때보다 정확한 문장, 정확한 화소배치. 인용문이 좋다. 접속부사, 형용사를 더 빼자. 문단의 시제 일치 주의. 정확한 통계 자료는 수필의 덕목은 아니다.

 <댄스 초대 유감> 이용만

   댄스 협회 회장이 된 작가 고유의 유머 있는 문체댄스 초대에 빗댄 돈의 의미와 역할과 시시각각 변하는 인간관계의 본질을 파악하려 했다돈 이야기 많지만 마음 변화 써 보려 했다는 작가의 변.

 <비누의 변신> 최준석

   전시회장에서 만난 비누 오브제에 대한 글. 전시 감상기 기본 틀이 있다. 정보를 주는 친절함이 기본. 작가 개인이 겪은 닳아 없어지는 것에 대한 체험 한 조각의 아쉬움.


3. 동정

 빈자리가 내일로 바짝 다가든 총회에는 채워지기 바랍니다. 무리하지 않아야 더 많이 활기차게 지낼 수 있습니다. 총회 날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봉혜선   23-04-19 07:43
    
총회 직전의 후기 작성을 이런저런 일로 인해 총회 이후에 올린다. 그래도 직전 스케치가 맞지 않을까?  총회일이 손 없는 날이었는지 어느 때보다 바쁜 일들이 많았는지 종로반 자리가 마치 유치가 덜 난 아기 입 속 같았다.  딱히 책임 없이 분주했던 총회에서 찍힌 사진에 혼자 얼굴이 붉다. 나중에는 뛰어다니기도 했다.
 총회 스케치를 쓰기도 했는데 더 늦은 강의 후기 죄송합니다. 우리반 회원 참가가 저조해 속상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바쁘신 분 아프신 분 말짱해져서 뵈어요. 총무 총총.
윤기정   23-04-20 00:04
    
바쁜 가운데 후기 작성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빠진 이가 돼서 미안합니다. 큰 역할 잘 하셔서 한국산문 발전에 기여하리라 믿습니다.
 悤悤 하지 말고 寵寵하시기 바랍니다.            悤 바쁠 총,  寵 사랑할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