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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9일) 마음으로 쓴 글에 공감해 주자.    
글쓴이 : 주경애    23-04-20 16:03    조회 : 1,216
   수업 후기(2023. 4.19).hwp (49.0K) [0] DATE : 2023-04-20 16:03:53

화려한 봄날입니다. 꽃도 나무도 햇살도 빛나는 봄날, 10명의 문우들이 모여 합평하였습니다. 오늘 합평한 작품은 좋은생각(황연희), 새로운 이상(나병호), ’내리사랑(문영일)‘, ’엄마의 모순(김선유)‘, ’마음으로 낳은 아이(최영일)‘입니다. 우리 분당반은 작품이 풍성해서 좋네요.

 오늘 배운 내용

1. 수필은 보통 정서나 감성을 형상화하는 글이다.

   - 반면 칼럼은 이성을 바탕으로 하는 논리적인 글이다. 이러한 글을 쓰고자 할 때 개념정의, 선언적 문장, 경구 등을 나열하면 독자가 거부감을 느끼기 쉽다 그러므로 이야기있는 논리를 이용하여 독자를 설득할 필요가 있다.

2. 학문과 문학의 차이

   - 학문은 쉬운 것을 개념화하여 어렵게 표현하는 것이고,

   - 문학은 어려운 것을 체화해서 쉽게 표현하는 것이므로충분히 자신이 알고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써야 한다.

3. 글은 독자가 있어야 글이므로 글을 쓸 때 독자를 의식해야 한다.

4. 문장이나 문단의 독특한 배치는 흥미로운 글을 만든다.

5. 문학적 발상은 때로 논리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의미는 이해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학적 허용도 이용해해 보자.

 

최영일 선생님의 마음으로 낳은 아이처럼 우리들 모두 마음을 다하여 을 씁니다그리고 그 글에 공감을 받을 때

 행복하지요. 글을 쓰고 싶어서 모인 우리들이기에 그러한 마음을 나누는 이 시간이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 오늘입니다.

 


문영일   23-04-20 16:51
    
오늘은 주선생이  후기를 정확하고  깔끔하게 잘 써 올리셨군요.
제가 미처 듣지 못한 거 여기서 보고 노트에 옮겨 놓읍니다
수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