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밝음! 4월20일 목요일 판교반    
글쓴이 : 민인순    23-04-22 15:46    조회 : 1,685

* 수업 내용

 - 읽기 자료-

 * 가는 바람 붙잡아 놓고 (박경희/서럽의 날씨)

 *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도종환)


* 수필을 쓸 때는
 
- 독자가 애써서 이해해야 하는 문장을 쓰지 않도록 합니다.
  작가는 어려운 것을 쉽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학생 정도의 이해력을 가졌다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써야 합니다.

- 문장 부호를 적절하게 써야 합니다. 특히  '......'를 주의해야 합니다. 말줄임표는 알맞은 무엇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썼다는 고백이 될 수 있습니다.

- 문장은 짧게 씁니다. 
- 문장이 길어지면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어렵게 되어 비문이 될 수 있습니다.

- 해학과 역설이 웃음을 만듭니다. 
- 웃음은 엉뚱한 것이 충돌할 때 나옵니다.

- 상투적이고 관념적인 표현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해야 합니다.


* 시를 쓸 때는

- 뒤집어 보고 낯설게 하기가 필요합니다. 주관과 객관이 전도된 표현이 재미를 줍니다.


* 문학에서는 이성적 논리보다는 정서적 감성을 다룹니다. 글도 연습이 중요합니다. 쓰고 또 써야 한다고 합니다.


* 수업 후에 동춘쌤께서 맛있는 밥을 사주셧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춘   23-04-23 18:10
    
^^ 제가 더 감사합니다.
너무 예쁜 케익 주셔서 먹기도 아까웠어요. 그런데 사진을 안 찍어놔서 섭섭했어요.
총무님 말을 안 들어서...ㅎ.ㅎ

은희쌤께서는 
박상률 교수님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와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책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읽다보니 진도를 꼭 가볼 참입니다. 
교수님께서 빨리 진도를 안 가시면 은희쌤 손목을 잡아끌고 가야지요.
혼자 가면 위험하잖아요. 왜냐구요? ㅎㅎㅎ 안개가 잡아채가면 어째요? 아응~~시어시어,
안개 꽃 떨어지는 소리도 들어 볼려고요.

봄볕쌤께서는 영어로 한마디 하라고 했더니 정말 영어로 카드를 주셔서 ^^ 검사 하고요.
김동춘   23-04-23 18:20
    
하늘나라까지 가져갈 것인데
케익은 배 속에 들어갔으니 으음~
뾰얗고 핑크빛 공주 얼굴로 가면 되겠네요.
나는 하얀 공주 드레스를 입고 휘리릭 날아갈 건데
그때도 거기서 만났으면 참 좋겠어요.
판교반 파이팅!
민인순   23-05-06 20:16
    
동춘쌤~~~
감사 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