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즐거운 파티 후유증?으로 후기가 지각입니다.(변명이 참...)
글이 많아서 합평데이! 한산 4월호 다섯 편까지 진지한 토론이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요점을 심심하게 정리해봅니다. 글쓰기는 참 쉽지 않아용
*경험담을 쓸 때 단순하게 있는 그대로 쓰지 않고 풍자와 비유를 잘하면 멋진 글이 될 수 있다,
*제목을 정할 때는 신중하게, 매력 있게 하자.
*비평문은 문장 축약이 아주 중요하다.
*외래문체가 들어오면서 피동태가 많아졌다. 능동태로 바꾸는 게 좋다.
*글쓰기에 왕도는 없다. 작가의 기질이나 능력에 일임하는 것이 좋다.
*정보를 다루는 글을 쓸 때는 ‘나’와의 관계, 혹은 자신의 경험과 빗대어 쓰면 설득력이 있고 공감하기 좋다.
*문장력이 있고 묘사력이 좋아도 주제를 잘 살리지 않으면 실패한 글이 된다.
*제목에 걸맞지 않는 예를 드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1부> 문영일/곽미옥/박진희/이영옥/문영애/김대원(존칭 생략)
<2부>발제자: 소지연/이영옥/정양자/이명환/조선근 (존칭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