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문학실전수필
수필은 징검다리(종로반, 4. 27, 목)
1.강의
-수필은 징검다리: 수필은 가장 독자 친화적이지만 사이사이 알 수 있는 글을 너무 자세하게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
-각 문단마다 작은 주제를 포함하는지 살피기. 문단마다 비슷한 길이면 보기 좋다. (비주얼이 좋아야~)
-한국산문 기호 표시 숙지. 「」 『』
2. 합평
<싱가포르인 의동생> 장동익
읽기 어렵지 않고 정확한 글. 내용은 고유하고 흐름이 좋다. 작가가 살아온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인용의 적재적소가 글을 빛냈다. 관계가 주제이므로 칼럼적, 자전적 요소는 생략 가능.
<4번 아이언을 집어 든 날> 이용만
좋은 표현이 많아 밑줄 그으며 읽게 된다. 문단 나누기가 되지 않아 불명료한 정황이 더욱 모호하다. 제목을 비롯 작가만 아는 상황이나 전문 용어를 줄이거나 풀어 쓸 필요.
<옴브라 마이 후> 차성기
서정성 짙은 글. 역사 공부 꺼리가 많다. 정황을 제시할 수 없는 비밀 이야기, 소재가 된 나무 간 근접, 친연, 상관성을 제시할 수 없다면 보류. 오해할 내용 있다면 발표하지 않기.
<외할머니의 기차 여행> 김영희
시간 상 읽기만으로 다음 시간 행. 읽기만으로도 스스로 수정할 부분이 생기는 신기한 합평 시간.
3. 동정
-학기 회식은 신입생 환영회를 겸한다. 장동익, 김민선, 박영애 신입생 환영회.
배재욱 작가의 참석. 가재산 작가의 와병으로 인한 불참. 건배사는 차성기 작가의 <옴브라 마이 후>
김연빈님의 불참 유감 시 한 편. 나는 못 가네/나는 못가네/ 종로반 회식에 나는 못 가네// 나는 못 가네/ 나는 못 가네/ 4월 회식에 나는 못 가네//나는 못 가네/ 나는 못 가네/ 내일 합평에 나는 못 가네.
-종로반 오늘을 있게 한 정진희 고문의 윤오영 문학상 수상 축하 자리
-박서영 이사장의 참석: 정성록, 배재욱, 이용만, 최준석 작가 이사 가입 약속. 가재산 감사를 비롯해 명실상부 급부상하는 종로반의 이사 위용.
등단 비 등단, 내 외부를 가리지 않는 활짝 열린 이사회 문으로 어서 들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