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서는 교훈조의 문장을 쓰지 말자.
칠월의 막바지에 다다른 오늘~~ 폭염특보를 뒤로하고 모두들 교실로 모여들었습니다.
박상률 선생님<<어른도 읽는 청소년 책>>께 싸인을 받느라 줄서기도 즐거웠습니다.
*유인철 님<술빵>
*김광수 님<잃어버린 애견, 멍멍이>
*원경혜 님<서기2045년의 하루>
*김보애 님<아! 가네코 후미코>
*차복인 님<삘기의 속살로 만든 선물>
--모두 좋은 글, 착상 기발한 글이라는 칭찬이 있었습니다.--
~~비문/악문-독자는 이해하지만 좋은 글이 아니다.
문장을 읽으면서 바로 이해되는 문장으로 써야 한다.
~~이상-“인생에 추억이 없다는 것은 재산이 없는 것처럼 허전한 일이다”
~~구성이란?--1)선택-소재, 제재의 선택을 잘하라 (제재-주제와 직접 관련 있는 것)
-인과관계 (원인 결과를 잘 구분, 단락을 잘 지어야 한다.)
2)배열-소재를 어떻게 배열할까?
-왕이 죽었다. 얼마 뒤 왕비도 죽었다--
-왕이 죽었다 슬픔에 쌓인 왕비가 식음을 전폐하고 지내다
왕비도 따라 죽었다.
**직접체험-수필
**간접체험-소설
~~첫 문장(이야기의 방향 제시)과 마지막 문장(써온 이야기를 마무리)을 잘 쓰자.
***문학에서는 교훈조의 문장을 쓰지 말자.***
~~급진적이고 적극적인-추상적, 관념적, 개념적인 말을 쓰지 않는다.
~~형용 모순된 표현도 자제-찬란한 슬픔, 소리 없는 아우성
**story(단순한 이야기)-그래서, 그래가지고-왜?-줄여서 쓰자
**plot(구성된 이야기)
~~ 시?1) 자신의 느낌
2) 타인의 관찰
3) 언어 변용
*화기애애한 합평이 끝나고 ‘솜리’에서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박상률 선생님을 크게 환영하는 마음이 오늘도 이어지면서
김정완 이사장님께서 점심을 쏘셨습니다. --고맙습니다.__
*5층 갤러리 카페에서 달달한 에스프레소 아보카토와 라떼를 먹으며
수업 후 글에 대한 소회를 나누었습니다.-아쉽게도 5층 카페가 서초동으로 옮겨 간다해서 아쉬워 했습니다.
*오늘 결석한 박명자 쌤, 황윤주 쌤-담주엔 이쁜 얼굴 뵙겠습니다.
~~목성님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우리 곁에 바짝 붙어 있는 다 하니
냉방병, 감기 조심하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