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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란 예술이다.(생글반)    
글쓴이 : 박은실    23-03-14 22:43    조회 : 2,118
양지 바른 곳에는 하얀 목련이 만개했고 개나리도 노란 잎을 뾰족히 내밀기 시작한 지난 주말 3월 11일 생글반 합평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한동안 생글반 합평 후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반은 줌을 통한 화상수업입니다. 참여자는 대략 열 다섯 명에서 스무 명 정도입니다. 
월 1회 수업 진행하며 합평작은 15편 내외로 마감합니다. 
그동안 후기를 간략하게 올려보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수업 분위기 생생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유- 아름다운 자연을 묘사해서 장면을 넣어주자.- 사건의 괴로움이나 갈등과 반대로 아름다운 자연의 무심함 이랄까? 

이런 장면을 넣어주면 대비가 돼 글이 더 살아난다.

*비교할 장면이나 대화를 넣어 활용하자-이런 기법이 글을 윤택하게 하는 장치다.

*수필가 윤오영은 한학적이고 동양적이다. 피천득은 영문학자고 낭만적인다.


*늙어서 할 일- 즐길 수 있는 것. 자식에게 남길 수 있은 것

*글이란 예술이다- 미화해서 남기자-재미있게 살라

*어떤 사건을 보던지 관점을 회전해서 다른 입장도 생각해보자

** 혹평도 감수하라

*글쓰기 슬럼프는 누구라도 있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즐겨라. 그래서 문단이나 동인이 있는 것이다.

l  작가라면 어떤 정황에서든 +@가 필요하다. 이것이 통찰이다.

l  언제나 말씀하시던 360도 회전 또 강조하셨습니다.

l  교훈이나 설교는 빼도록 하자.

l  글의 힘은 크다- 비방하는 글을 쓸 때 실명은 사용하지 말고, 비방은 하지 않도록 하지만 공적인 것은 마음대로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