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단파티(천호반)
합평작
바람아 등 좀 밀어줄래? -박병률
1) 철~석 철~석 쏴~ >>> 철~석, 철~석, 쏴~ 라고 쉼표를 하라는 교수님의 당부말씀과
아래도 철~석, 철~석, 쏴~ 로 통일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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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왠지 모를 슬픔이 >>>뜻 모를 슬픔이
운명을 바꾸려면 -김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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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것도 있다>>>>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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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것이다>>>> 않는다
임헌형 교수님, 수필집-눈동자와 입술
그러나 두 번째 카설로 진한 입맞춤을 여러 번 했음이 분명하다는 추론도 가능해진다. “입술은 내 가슴”에 남아 있다기에 더더욱 육감적인 상상력을 자극한다
박상률 교수님, ‘순이라고 불러보는 소녀, 흑인 여인
나는 그 말에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가늘고 긴 나의 손가락. 난 내 손이 늘 부끄러웠지요. 남자 손이라면 솥뚜껑처럼 크고 넓적해야 남성스럽다는데 난 아직 그런 손을 갖지 못햇습니다.
합평과 자료를 훑어본 뒤 강민숙 샘, 김용무 샘의 등단파티가 있었습니다. 천호반의 단합된 모습은 긴 겨울을 지나 봄에 새싹이 돋아나듯 활기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두 분 선생님, 등단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여러모로 신경을 쓰신 반장님,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천호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