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봄이 쓰윽 들어왔네요. 마음이 들뜹니다. 이 마음안고 강의실로 나왔습니다. 나들이를 가셨는지 몇 분이 빠지셨고, 오래만에 나오신 문영일 선생님, 그리고 새내기님도 함께 했습니다.
< 한국산문 훑어보기>
o 글감의 소재를 넓히는 게 필요하다.
o 글은 메시지 뿐만아니라 재미가 있게 써야
- 정보의 나열에 그치지 말고 유머있게
- 이야기거리가 많을 때는 정돈이 필요
- 평이한 이야기일지라도 문장력이 뛰어나면 읽힌다.
o 제목의 중요성
- 식상한 단어, 뻔한 내용임이 드러나는 제목은 피한다.
o 간단한 내용일지라도 인문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o 한 인물에 대해서도 그 삶의 빛과 그림자를 두루 알아야
제대로 평가하며 쓸 수 있다.
남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알면서도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강의와 창작과 합평이 필요한거겠죠. 글망울들이 터지기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