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반> 2023. 02. 15.(수).
하루하루가 금방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함께 수필공부를 할 수 있는 문우님들이
계셔서 좋습니다. 오늘은 깜짝 쇼가 있었는데 나병호 문우 부인께서 수업에 동참하셨
습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합평 작품은 총 5편으로
공해진 <낯선 이웃사촌>, 김은경 <친구 오빠의 아내 친구>, 황연희 <생명의 서>, 나병호 <프롤로그>, 이화용 <1인칭 다수, 다인칭 단수> 였습니다. 교수님의 첨삭과 문우님들의 열띤 합평이 있었습니다. 꼼꼼하게 합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배운 내용】
1. 서두에서는 주제를 짐작하게 하면 된다
- 짧게 쓰거나 없어도 됨(본론이 중요함)
2. 본론(문학적 사건) : 묘사할 것(그림의 데생처럼)
※ 어쩌면 문학은 본론에 있다.
3. 결말에서 요약, 정의, 다짐을 하지 말자(일기 수준이 됨)
- 문학은 경전, 성경이 아니고 도덕 교과서가 아니다.
※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몫을 남겨 둘 것
4. 복잡하게 쓰지 말 것(읽고 싶도록 간결하게 쓰자
수업 후 나병호 문우님이 부부애를 보여주며 사 주신 김치찜, 막걸리로 화기애애한 시
간 보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못다한 이야기는 늘 가는 커피숍에서 했고요. 다양한 삶에 대한 견해 등 나눌 이야기가 풍성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4편의 작품 합평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