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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반 겨울학기 종강    
글쓴이 : 민인순    23-02-17 02:11    조회 : 2,584


* 2월 16일 목요일

  판교반, 겨울학기 종강입니다.

  겨울바람처럼 훅 지나간 시간이 아쉽지만

  봄바람처럼 훈훈할 봄학기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 수업 내용

  : 읽기 자료

  '에로스 대신 헤라클라스의 시대' (이주은의 유리창 너머)


- 젊은이들이 연애할 시간에 운동하러 가는 시대라고 한다. 에로스가 최고의 정복자이던 시절이 끝나고

  헤라클레스의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니~


 '헤라클레스'는 힘이 세고, 몸도 날새고, 싸움의 기술도 뛰어났다. 정신력도 대단해 아무리 힘들어도 쉽게

 포기하는 일이 없었고, 유혹에 흔들리기는 해도 방향을 잃지 않고 쾌락보다는 미덕의 길을 택했다.

그런데 연애에는 소질이 없었다고...


'에로스'는 세상 모든 것의 정복자라 할 수 있다. 그가 쥔 화살은 논리를 마비시키는 특성이 있어 그것에

맞으면 오직 애욕에만 충실해진단다. 

아프로디테는 에로스를 슬하에 두고 있어서인지 '제 눈에 안경' 또는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라는 말처럼 이성적인 판단을 무력화 시키고 정신적으로 미숙한 상태에 머물게 하는 아름다운 여신이다.


* 수필은 논문처럼 쓰기보다는 읽히는 글로 써야 한다.

   읽히는 글이 좋은 글이다. 


* 회원 작품평

 목남희 쌤 / 서정현 쌤 / 박치인 쌤 /한명림 쌤 /  김오영 쌤


* 정경용 쌤이 기쁜 소식(신춘 문예)을 가지고 오셨지요~~^^






김동춘   23-02-17 16:08
    
^^민인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주아주 복습 잘하고 갑니다. 최고!
김동춘   23-02-17 16:16
    
또 만났네 또 만났어 약속도 없던 그사람~
궁금했었는데 다시 만나 보아 반가웠어요.
경용쌤 신춘 축하드립니다.

우리 판교반 찬란히 빛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