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반) 후기
함박눈 내리는 날, 4 편의 글 합평이 있었고 〈최재봉의 탐문- 복수는 문학의 힘〉을 공부했습니다.
1, 신의 선택(중편 소설-3)- 강수화
교수님과 작가와 소통으로 마무리
2, 아버지의 우산- 이마리나
손녀 이야기를 매개체로 아버지와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렸다.
초등학교 저학년쯤으로 기억된다>>>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버지가 그리워진다>>> 아버지가 그립기만하다
3, 빛바랜 사진- 박병률
대화가 오고 가는 거로 미뤄볼 때>>>말을 들어보니
25년 동안>>>이십오 년 동안
읽고 나서 불편한 글이 좋은 글이다
4, ‘그분’의 말벗-김학서
첫 부분, 어렸을 적 그분을>>>‘그분’으로 인용부호를 써주자
한량이 되고 나서 5년 정도의 세월이>>>오 년 정도
*초등학교>>> 국민학교, 소학교, 보통학교 등을 역사성이 있으므로 써도 무방하다
읽기 자료 〈최재봉의 탐문- 복수는 문학의 힘〉
정유정 소설〈7년의 밤〉 역시 우발적 살인과 복수의 연쇄를 소재로 삼았다. 요나스요나손의 소설〈달콤한 복수 주식회사〉처럼 복수의 사업화 가능성에 주목한 작품도 있다. 백설공주, 장화홍련 이야기 같은 고전 설화들에서도 복수는 빼놓을 수 없는 주제로 등장하며, 무협소설에서는 부모나 스승의 원수를 갚고자 주인공이 무술을 연마하는 과정이 일종의 장르 문법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