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평
(1) 물장난 (서무)
- 명료하게 쓰자.
플리쳐- 1. 간결하게 써라- 그래야 읽힌다.
2. 명료하게 써라- 그래야 이해가 된다.
3. 그리듯이 써라- 그래야 기억이 된다. (언어로 그린다-묘사)
사건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
- 가슴의 여백이 일렁거렸다. 곡소리가 났다. (명료하지 않다.)
* 독자의 이해가 필요한 문장은 좋은 문장이 아니다.
- 보완을 해야 한다. 글쓴이는 맥락을 알지만 독자에게 뚜렷하지 않다.
- 숫자를 그대로 쓰자.(담배를 끊은지 5년이 됐다.)
(2) 이야기 잘 하는 여자 (정명순)
- 제목 : 이 이야기 진짜야?
한 번 : 한 번, 두 번. 으로 횟수(숫자)
한번 : 언제 한번 밥 먹자.처럼 '언제'와 붙어 사용된다.
탄신일- 성탄일 (일반적으로 쓰는 단어를 쓰자)
2. 자료수업
“작가는 타고난 범죄자이다. 다만 이에 필요한 용기가 없을 뿐이다” -아르투어 슈미
-우리 박상률교수님은 주위 모든 사람을 작가로 만들려는 묘한(?) 습성이 있다.
교수님의 아버지조차도 글을 쓰게 만들어 10권을 썼다.
- 글을 쓰는 사람들은 덜 악독하고 순수한 면이 있다.
문우님 : 작가들이 순수해서 가난하지 않나요?
교수님 : 그래서 작가는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합니다. 작가의 배우자의 경우 교사, 약사, 간호사, 은행원이 많습니다. 작가는 예나 지금이나 가난하죠.
- 작가 자신이 부를 이루지 못한 결핍으로 자식들을 의사나 변호사로 만들려는 경향이 많다.
- 창작할 때 시행착오를 덜 겪도록 글쓰기를 배우는 것이다. 그러나 이론으로 글을 배우는 것만으로 글을 잘 쓰는 것이 절대 아니다.
* 작가와 철학자는 사후에도 추앙받는 경우가 흔하다. 죽은 작가와 사상가들은 신화화되는 것이다.
-김유정작가의 ‘김유정역’등이 있다.
- 유명 작가들이 사후에 각광을 받는 이유는 뭘까?
- 생각하는 것은 말하는 것이다- 노발리스
- 사람은 언어로 생각을 구성한다. -박상률교수님-
- 신은 정신이다. 그리고 우리들의 정신이 작가이다 -클라분트
* 사후에 각광을 받은 이들 모두는 애교스러운 변덕, 일상사에 신경을 안 쓰는 무덤덤하며 자기 파괴적인 유별난 기호를 지니고 있었다.
* 작품에 걸린 시간도 놀랄만 하다. 파우스트(64년), 우울의 해부(20년), 반지의 제왕(18년)
- 어떤 것은 순식간에 써지기도 하고 어떤 것은 오래 걸려도 안 써지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