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반> 2023. 02. 01.(수).
2월 첫날입니다. 곧 입춘이지만 따뜻한 옷 입으며 건강관리 잘 합시다!
오늘 합평 작품은
주경애 <좋겠다>, 이화용 <빈칸>, 설화영 <아기 친구 페리>, 김영욱 <사말자에서 오말자 그리고 --->, 황연희 <1일 1032원>, 김은경 <거기에 할아버지가 있었을까>, 나병호 <고달픈 베이비부머>로 총 7편이었습니다. 교수님의 첨삭과 문우님들의 열띤 합평으로 수업 종료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합평 받을 때는 고개를 끄덕이는데 글 쓰는 습관이나 어투가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문우님들의 관심에 힘입어 차차 나아지겠지요?
【오늘 배운 내용】
1. 제목의 중요성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붙일 것)
- 성적인 단어가 들어간 책표지는 지하철 안에서 자유롭게 읽지 못함
※ 도서 구입시에도 눈치를 보게 됨
2. 첫 단락에 주제를 드러내려고 하지 말자
- 패를 보여주지 말 것
- 착하게 시작하는 버릇은 좋지 않다
3. 글에 의견만 있고 일어난 일이 없으면 밋밋하다
- 실감나게 쓰려면 구체적인 예화가 있어야 함
4. 주제를 잘 끌고 갈 것
- 소재를 압축하지 않으면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기가 어렵다
- 단락별로 작가의 심정이 드러나게 쓰자
5. 마지막은 간단한 문장으로 여운을 남기는 게 좋다
수업후 커피숍에서 문우님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합평 방식에 대한 의견과 아동,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와 제도적 해결 방안, 경험담 나눔, 유익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6편의 작품 합평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