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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오후 3시(판교반)    
글쓴이 : 민인순    23-06-24 11:49    조회 : 2,482


* 단옷날 그네 타는 춘향이가 얼마나 예뻤을까요

  단옷날이 되면 이몽룡이 생각납니다.

  목요일마다 만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주 한 시간 남짓을 같은 공간에 있어 보면 알게 됩니다.

  저절로 정이 든다는 것을.

 

 

* 수업 내용 *

 

: 제목 - 주제(소재)를 반영하여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기억할 수 있게

           낯설게 정합니다.

 

           뻔한 제목보다는 ‘JY’ 정도가 차라리 좋을 것입니다.

 

: 문학은 예술입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입니다. 갈등 요소를 가진, 상상력을 발휘한 글이 문학이 됩니다.

 

: 작가도 등급이 있답니다.

 

A급은 직접 체험에 취재(관찰)를 더하고, 간접 체험(독서)을 더하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쓰는 작가입니다.

B급은 상상력(창의력)이 결여된 작가입니다.

C급은 겪은 이야기만을 쓰는 작가입니다.

D급은 자기가 겪은 일도 못 쓰는 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글을 담는 그릇(갈래)에 따라 수필이고, 시이고, 소설이 되지만, 짧다고 시는 아니고, 길다고 소설이거나 수필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갈래에 따른 특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 회원 작품에 대한 평이 있었습니다.


즐겁게 지내십시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김동춘   23-07-11 22:40
    
ㅎㅎ
 춘향이 그네타는 모습이 그리워서 구경 왔더니....
여기는 이몽룡이가 생각나나 보죠.
그런데 갑자기 춘양이하고 묭룡군이 어떤  사이던가 했어요. ㅎㅎㅎ
조용한 민인순쌤의 예술이 잔잔하게 상냥하게 흐르는 곳이네요.
김동춘   23-07-11 23:00
    
나는 그네 타는 춘향이나 하고 싶어요
ㅎㅎㅎ
정이 들면 골이 아파요.%%^^
예술적으로 골이 아프면 되겠네요.
비 조심하세요
민인순   23-07-15 09:18
    
ㅎ ㅎ  멋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