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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95세 박기숙선생님의 두 번째 수필집(무역센터반)    
글쓴이 : 송경미    23-07-26 18:09    조회 : 3,061

오래 전부터 예약되어 있던 박기숙선생님의 수필집 출간과 수요반 방문 소식에 들뜬 오늘이었습니다.
늘 모범이 되시는 박기숙선생님을 따라 100세에 수필집을 내시겠다는 분도 계셨지요.
여전한 모습으로 오신 박기숙선생님께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1. 오늘의 합평
   <나의 성장지 '군산'> 나숙자
  - 글을 쓰면 한 달은 묵혀야 합니다. 퇴고를 통해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2. 좋은 글이란?
  - 사실성, 개연성(그럴 듯한), 핍진성(현실보다 더 기막힌)
  - 우연에 기대지 말고 필연이라고 주장하지 말고 개연성 있는 글을 쓰자
  - 구성을 튼튼해야 하고 묘사는 그림 같이.
  - 수식어는 가능한 쓰지 말자
   "부사는 형용사로 바꾸고, 형용사는 동사로 바꾼다" (안정효)
  - 다 말하지 말라 : 독자의 몫을 남겨라. 한 문장에는 한 생각만 넣어라.

3. 박기숙선생님의 두 번째 수필집을 받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겠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송경미   23-07-26 18:17
    
아무리 세상이 어수선해도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박기숙선생님의 큰 따님께서'기적'이라고 표현하신 것처럼 놀랍고 존경스런 마음으로 수필집<<방 한 칸의 우주>>를 받아 들고 숙연해졌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세 번째 수필집도 상재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성혜영   23-07-26 20:18
    
역시 송경미 선생님도 능력자 이셨군요.
사진도 척척 올리시고~ 저는 이런거 못하거든요. 오늘도 후기 감사드려요.
전 박기숙작가님 수담에서 한 번 뵙고, 오늘이 두 번째인데요,
소식을 자주 주셔서  몇 년을  뵌 듯 친숙한 느낌입니다.
'꿈은 늙지 않는다' '방 한 칸의 우주'~ 두 권의 선물을  주고 가셨으니 오늘 큰일 하셨네요.
얼마나 시원하실까요. 1년을 벼르시던 일을 수행하셨으니 저도 시원하고 감사합니다.
박 선생님의 열정은 모든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귀감이 되고있지요.
선생님,  건강 유지하시고 여전한 미모도 유지해주셔요. 건행!
박병률   23-07-26 20:22
    
박기숙 선생님,
<방 한 칸의 우주> 수필집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사진을 보니 옛날 모습 그대로 입니다.
높으신 연세만큼 열정이 크십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공해진   23-07-26 23:39
    
박기숙  선생님!

26년생 울 엄마더러 형님이라 하셨던

그대로  우주이십니다.
있는 그대로
그자리 그대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