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반> 2023. 07 26.(수요일).
비가 오다가 그치고 또 오고 변덕이 많은 날씨였습니다. 바깥은 후덥지근했으나 강의실은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오늘 합평 작품은 이화용 <외딴섬 이니세린의 돌담>, 황연희 <바다에 누워>, 김은경 <한 점 하늘>, 최영일 <형체가 없는>, 나병호 <절제> 였습니다. 작품에 대한 교수님의 첨삭과 문우님들의 진지한 합평이 있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
1. 글쓰기에서 글감, 구성, 묘사가 중요하다
2. 작가 스티븐 킹은 구성보다도 이야기를 쓴다고 했다,
- 인물이 가진 이야기만 신경을 씀
3. 묘사를 중요시 할 것
- 자기 언어(문체)를 갖출 것
※ 문장은 죽으나 사나 내가 써야 한다.
4. 틀리기 쉬운 말 등
- 혼자 총대를 맸나? (×) → 혼자 총대를 멨나? (○)
- 후회할 일은 하지 말자 라며 각심하는 계기 (×) → “ 각성하는 계기 (○)
5. 문장에서 동명사를 쓰면 어색하다
- 어떤 해결점도 없음에 (×) → 어떤 해결책도 없어서 (○)
수업 후 커피숍에서 재미나는 시간 보냈습니다. 각자의 취미나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자고 했습니다. 삶의 현장, 영화, 미술, 감정 변화 등, 살펴보면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 합평 작품은 3편으로 주경애 <숲에서>, 황연희 <귀한 몸을 싣고>, 나병호<인간의 고리와 고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