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읽기 전에 읽히는 글(4월3일 무역센터반)    
글쓴이 : 송경미    24-04-03 19:17    조회 : 2,327
 비가 온다는 예보에 꽃들이 화들짝 놀라는 소리에 저희도 화들짝 놀라며 조심스럽게 교실로 향했습니다. 세찬 바람과 함께 떨어져버렸던 작년의 봄꽃들을 추모하며 바람이 불지 않은 것만도 감사했죠.
 새오 오신 분들이 맨 앞자리에 앉아 계셔서 든든했습니다.

** 합평
 이신애 <일곱 개의 발가락>
 윤소민 <나는 더 좋은 어른이 되어가고 있을까?>

** 한국산문 4월호 살펴보았습니다.
 - 평이한 글이 되지 않으려면 무심한 듯 던지는 마지막 문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 글쓰기의 기본 : 문단의장(문장은 짧고 뜻은 길게) / 명료하게 / 그리듯이 묘사
 - 제목에서 내용이 다 짐작되는 글이 되지 않게 제목 고민이 필요하다.
 - 윤오영수필문학상 수상자 대표 수필과 한국산문문학상 수상작 꼭 읽어보세요. 
 - 무역센터반 최권수선생님 등단작이 실렸습니다. 등단 축하드립니다!

** 내일은 2024 한국산문 총회입니다.
  새로 취임하시는 임길순이사장님과 올해의 수상자들 축하 마당에 많이 참석해 주시고 최권수선생님 등단패 받으시는 모습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다음 주는 총선일로 수업이 없고 4/17에는 최권수선생님 등단파티가 있습니다.
2주 후에 반갑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