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편의 작품을 합평하는 시간을 가졌고 한국산문 9월호를 공부했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둔 탓인지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류금옥 作)---포유류와 트리게
발밑 친구, 운동장 (김인숙 作)----
두 편 모두 “제목을 고민해보자” 라는 교수님의 평이었습니다.
* S초등학교----동네초등학교
* 글을 예쁘게 표현 하려고 꾸미다보면 앞 뒤 맥락이 안 맞는 경우가 있다.
* 행가리를 해서 글의 가독성을 높이자
*으뭉(×)
*의뭉(0)
*그애--걔
그곳을 담아오다/전남 구례
구례에서 예禮를 구求하다
선조들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면서 어른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래전 구례를 여행하면서 운조루에 들렀는데 타인능해(他人能解)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무엇보다 가난한 사람이 양식을 퍼갈 수 있도록 '두지'를 만들어 놨다는 어른의 넓은 아량을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