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사다 지로『러브 레타』내용 정리.
가.다카노 고로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중국 여자와 1년 전 호적을 내주고 50만 엔을
챙기고 위장결혼을 했는데, 어느 날 자신의 기억속엔 없는 아내의 부고를 듣는다.
나.이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고로의 마음이 변화하는 과정이다.
1).무관심의 단계. 2).연민의 단계. 3).동료의식의 단계.
4).세상을 향해 분노하는 단계. 5).사회의 '시스템 악'에 분노하는 단계.
다.일본에서는 원작 소설과 같은 제목인 <러브 레타>(1998)영화로 제작되었고,
같은 제목으로 2003년 TV드라마로 방영되었다. 1995년 대히트를 한 나카야마
미호의 영화<러브 레타>와는 다른 영화입니다.
라.우리나라에서는 소설의 여주인공 파이란을 제목으로 하여 영화<파이란>(2021)
이 제작됐다. 한국 배우 (최민식), 중국배우(장백지)가 등장한다.
2.장폴 사르트르『문학이란 무었인가』내용 정리.
가.즉자 존재(卽自 存在),대자 존재(對自 存在),즉자대자 존재(卽自對自 存在).
1)즉자 존재;자신과 떨어져 생각할 수 없는 사물, 의자나 볼펜 등이 즉자다.
2)대자 존재;인간다운 실존이 바로 대자이다.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
3)즉자대자 존재;즉자와 대자가 합쳐 이루는 합(合)을 말한다.
나.드라마<성균관 스캔들>에서 나오는 공자의" 군자불기(君子不器)"도 군자는
단순히 음식을 담는 그릇에 머물면 안되고 그릇의 쓰임을 넘어서야 한다.
그릇은 즉자고, 군자는 대자로 가야한다.
다.니체처럼 낙타와 사자를 거쳐 아이로 표상되는 '위버멘쉬'가 되어야한다.
라.키에르케고르처럼 아메바 같은 수준을 넘어 이웃을 아는 도덕적 단계, 마지막
종교적 단계에 이르러야 한다.
마.들뢰즈가『천 개의 고원』에서 말하는 '노마드 인간'의 유형도 비슷하다.
노마드 실존은 한 그릇에 고여있지 않다. 끊임없이 '~되기', '큰그릇되기'를 한다..